엄마와 합정 미소를 만드는 치과 가기 전에
연남동에서 뭘 먹어볼까 심사숙고해서 골랐던
연남동 하하.
전 만두가 맛있는 집이라고 들었던거 같은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시그니쳐 메뉴(?)인들한 가지튀김도 그냥 그렇고
만두는 더 그냥 그렇고
그냥 그랬어요ㅠ

1층에는 주방만 있고
테이블은 2층으로 올라와야 있더라구요.
밤에 연남동 지나가다보면
하하 앞에 줄서있는 사람들 많이 봐서 맛있을꺼라 완전 기대했는데
전 아무래도 강렬한 양념에 길들여진 막입이라
하하의 은은한 맛(?)을 모르나봅니다ㅠ

가격대와 메뉴는 이러하구요.
우린 가지튀김과 만두를 시켰어요.
1개에 2,000원하는 왕만두는 없다고 해서 못먹었는데
저게 맛있는 만두였나 싶기도 하고ㅠ

가지튀김은 제가 상상하던 비주얼과 전혀 다른 느낌으로 나오더라구요.
약간 맛탕같지 않아요?ㅋㅋㅋ
색깔만 봐서는 아주 자극적인 맛이 날거같은데
튀김옷에만 아주 순한 양념맛이 아주 조금 나고
안쪽 가지는 굉장히 솔직한(!) 가지맛이 나요.

만두 되게 기대했는데 그냥그냥 그런맛이라
집에 포장해왔거든요.
동생도 먹어보더니 만두 별로라고ㅠ
3시부터 5시까지 브레이크타임이니
뭐 한번쯤 먹어보고 싶으신 분들은
차라리 칭따오 안주로 먹게 밤에 가세요.
(아...그래서 밤에 사람이 많은거구나...)
그래도 추천하고 싶지는 않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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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마포구 연남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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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통장을 바로 스쳐지나갔던 월급.
아까웠지만 아깝지 않은 투자가 되게 하고 싶었던 그순간,
청량리 다이어트 엠플리트레인에서
ems 20회 결제하고 다니기 시작한지
2주가 되었어요.
(사실 정확하게 말하자면 7번 갔던지라 2주라고 하기 뭐하지만
1회차는 ems 체험이었으니까 :-)

사람들이 보통 겨울엔 살이 찌고
여름엔 살이 빠지잖아요.
20대때는
봄철에 포동포동 올랐던 살들이
여름이면 별다른 운동 없이도
예쁘게 잘 빠져서
헬스 pt같이 운동에 돈 많이 쏟아부어야 하는  다이어트
시도해 본적이 한번도 없었어요.

그런데 올해는 달랐습니다ㅠ
여름에도 이멤버 리멤버로
내 팔다리에서 지방이 빠져나갈 기미가 보이지 않았고
특히 복부비만이 심각한 수준에 이르러서
아주 전형적인 마른비만의 상태였어요.

겨울이 되면 날도 춥고 일도 바빠지고 해서
운동할 여력이 1도 없을 것 같은데
그럼 지방들이 친구하자고 달려들거고,
지방질(!)의 50kg대 몸무게로 체중이 고정될까봐 너무 무서워서
정말 큰맘먹고 ems 포풍검색 해보다가
직장 근처에는 슬프게도 ems 하는 곳이 없었고
집 근처에도 딱히 없었는데
다행히 퇴근길 청량리역 앞 미주상가에
ems 프로그램을 하는 곳이 있어
덜컥 등록하게 되었습니다.

약 8주 정도 운동을 할 수 있을 횟수를 등록했고,
전 음식 섭취량이 너무 적어서
일단 잘 먹으라는 선생님의 말에
이전에 먹어온 대로 주중에는 점심 1끼 밥먹고
아침저녁은 과일주스 갈아먹고,
주말에 친구만나서 맛있는거 먹고 맥주도 한잔씩 먹어주고ㅋㅋㅋ
거기에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
보홀 여행을 다녀오면서
가서 망고랑 맥주 신나게 먹어주고온건 안자랑.

이런 건강한 돼지가 목표인것처럼
운동하고 먹고를 반복한 2주간의 결과가
아래의 그래프입니다.

체중 : 49.8kg→50.4kg (0.6kg 증가)
근육량 : 18.1kg→18.5kg(0.4kg 증가)
체지방량 : 15.5kg→15.6kg(0.1kg 증가)

근육이 증가한 점 외에는 모두 안습인 결과가 나온것이죠.
처음 시작하던 날
운동에 이렇게 거금을 써본 적 없으니
정말 다이어트 꼭 성공하리라 다짐하면서
이렇게 다이어트 일기 꼬박꼬박 쓰기로 마음먹었던 것과 달리
인바디 수치상으로만 보자면
다이어트 시작 전과 시작 후에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청량리 ems를 시작하면서
감량이 많이 되면 친구에게도 꼭 다니라고 해야지 하면서
내가 확실히 빠졌다고 말해줄 수 있는 타이밍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저 지난 주말에 친구에게 ems 강력추천해줬어요 :-)

비결(?)은 인바디가 아닌 "눈바디", "옷바디"에 있었습니다.

근육량이 늘어난 것은 몸으로 느껴져요.
평소에 다리에 근육이 없는 것처럼 느껴졌었는데ㅋㅋㅋ
지금은 다리, 특히 허벅지 근육이 탄탄해지려고 워밍업중이라는게
확연히 느껴집니다.

그리고 체지방.
체지방은 100% 인바디 수치랑 실제 체지방량이랑 다른거 같아요.
올해 3월달에 샀던 신축성 좋은 운동복 상의.
처음 살때는 허리와 팔뚝 부분이 딱 맞았는데
주말에 운동하려고 입어보니 약간 헐렁헐렁해졌어요!
8월 중순에는 허리가 꽉 껴서
너무 놀라 좌절했었던 헤이즐모드 헤라스커트.
이번 주말에 입어보니
손가락 네개 들어갈만큼 넉넉해졌어요!
겨울에 아주 살짝 작아서 조금 끼는 느낌이 들었던 집업.
오늘 아침에 입어봤는데 팔뚝과 허리 부분이 헐렁해졌어요!

확실히 팔뚝살과 허리살이 옷을 입으면 차이가 느껴질만큼 빠졌어요.
다만 허벅지, 배 부분은
아직 옷을 입었을때 체감상 느껴질 만큼은 빠지지 않았구요.
스커트 허리부분이 남는걸 보면
허리에 붙어있던 살과 함께
아마도 뱃살이 함께 조금이나마 빠졌을걸로 추정하지만
아직까지 뱃살 좀 빠진거같아! 라는 느낌은 못받았어요.

인바디상으로는 변화가 거의 없고
오히려 체중과 근육량, 체지방량이 모두 늘어
몸이 더 불어난 느낌을 받았어야 할텐데
실제로는 확실히 빠졌다는 느낌을 받았고
친구에게 당장 ems 등록하라고 강추했어요.
(ems 사실 한두푼이 아니라ㅋㅋ 효과가 느껴지지 않았다면 지인들에게 추천하기 어렵습니다)

2주간은 건강한 돼지가 되려는것처럼 먹고 운동했다면
앞으로 2주간은 최대한 맥주 섭취량을 줄이고ㅋㅋㅋ
평일에는 단백질 섭취량을 좀 늘려서
몸이 어떻게 변화하는지 살펴보려구요.

사실 3~4번 운동하고나서 7번 운동할때까지
인바디상으로는 계속 운동하기 전보다 결과가 안좋은 쪽으로 흘러가서
걱정 많이 했었거든요...
앞으로 2주는 인바디결과는 말 그대로 참고만 하고
맞지 않았던 옷들 입어보면서,
다리나 팔에 근육이 생기는 느낌들을 느껴보면서
몸의 변화를 살펴보려고 해요.

ems는 1달 해서는 (돈 쓴만큼의) 아주 드라마틱한 효과를 얻긴 힘들거같고
최소 2달은 꾸준히 다녀줘야
나 다이어트 성공했다! 말할 수 있을만큼 될거같아요.
추석이 오기 전, 앞으로 2주간
건강한 돼지 말고 건강한 사람 되기 위해ㅋㅋㅋ
열심히 노력할꺼에요 :-)

+
청량리 다이어트 ems 엠플리트레인에서는
지인추천 등록시 혜택을 드린다고 하니
지인추천은 공1공 칠55구 공4팔6으로 문의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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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동대문구 청량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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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헤이즐모드를 알게 되었을때
정말 키작녀가 입기에도 너무 예쁜 옷들이 많아서
매일매일 어떤 상품 입고되는지
자체 출석도장 찍었던 적이 있었어요ㅋㅋ

제가 그동안 2~3번쯤 구매했는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커트는 나름 괜찮은데
상의는 완전 가격대비 별로인걸로...
헤이즐모드에서 판매하는 상의는
디자인이 딱히 특이해서 오프에서 사기 힘든것도 아니라
그냥 오프라인에서 구입하시는걸 추천하고 싶어요.

하지만 스커트 하나는 정말 맘에 드는지라
저도 살때마다 스커트 모두 만족스러웠는데
그중에 특히 제일 좋았던게
헤라스커트 와인컬러였어요.

나름 약간의 앞트임이 있어서
155cm인 꼬꼬마가 입기에도 좋은데
앞트임 자칫 잘못하면 좀 사람이 야해보인다고 해야하나?
그런데 저 스커트는 길이가 원체 길고
트임이 길지 않아서
정말 단정한 느낌으로 딱 예쁘더라구요.
라인도 자체콜라병 몸매 만들어주는데 일등공신이구요 :-)

요즈음 한창 가을날씨라 헤이즐모드 스커트 개시하기 시작했는데
역시 다시 입어도 넘나 가을느낌 물씬 풍기는 헤라스커트♡
결국 오늘 헤라스커트 베이지 하나 더 구매했어요ㅋㅋㅋㅋㅋㅋ

봄에 가을컬러 사고, 가을에 봄컬러 사는 청개구리 쇼핑.
소라색이나 핑크는 다분히 봄컬러지만
베이지는 봄, 가을, 겨울 언제든 입기 좋겠더라구요.
코디샷처럼
헤이즐모드 헤라스커트랑 검정색 티랑 입으면
똑떨어지는 단정한 느낌 좋을거 같아서
고민없이 베이지 골랐어요 :-)

베이지 도착하고 나면
착샷 올려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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