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shopping

덴마크 슈퍼스무디 그린, 너무 달아요ㅠ

by 반짝반짝S2 2017. 7. 14.

어제 퇴근하고 산책삼아 다녀온 파주 신세계 프리미엄 아울렛.
저녁으로 배추잎 몇개를 먹었지만
이렇게 먹음 영양실조 걸릴거 같아
원래는 파주 금촌역 앞에 있는 쥬씨에 가서
쥬씨락을 사먹고 가려 했었어요.

근데 팜스프링에서 금촌역까지 걸어가기도 귀찮고ㅋㅋㅋ
그래서 그냥 신세계아울렛 안에 있는 위드미 편의점에서
하루야채 같은거 하나 사먹자-하고 갔어요.

하루야채 요런게 1300~1500원쯤 하잖아요.
근데 위드미에 덴마크 요구르트 그 브랜드에서 나온
덴마크 슈퍼스무디 그린이라는 제품이 있는거에요.

야채를 진짜 갈아 넣었다고 하고,
가격도 2,500원이나(?) 해서
오~완전히 집에서 갈아만든 맛은 아니더라도
너무 달지 않으면서 살짝 쌉쌀한 맛이 나는
그린스무디를 먹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에 구입해봤어요.

친구가 집에서 직접 키위랑 각종 잎채소 갈아서 아침마다 먹는데
꽤 맛있다고 했거든요 :-)
덴마크 슈퍼스무디그린도
키위, 사과, 배, 당근, 고구마, 케일, 아스파라거스, 샐러리까지
이것저것 많이 들어가서
딱 건강한 느낌 나는 스무디일꺼라 기대하고 먹었어요.
맛이 괜찮으면 꾸준히 아침이나 저녁 대용으로 먹어보려고도 했었죠.

하지만 아ㅠ 역시ㅠ
시판 음료는 달지 않으면 안팔리는건가ㅠ
너어어어어무 달아요.
막 야 이거 뭐가 이렇게 달아!!
할 정도는 아니지만
매일 먹기엔 달겠더라구요.

이참에 잎채소 꾸러미 사서 제가 직접 갈아먹어야하나 싶기도 하고...
완전 고민중이에요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