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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스모키살룬, 난 미국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by 반짝반짝S2 2017. 7. 29.
햄버거를 즐기지 않는 사람이 있을까요?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한참 수다를 떨다가
이대로 헤어질 수 없다! 토요일 밤을 즐기자! 해서
가든파이브에서 만나 이태원까지 가서 놀았던 날 먹은
이태원 스모키살룬.

이태원에서 뭘 먹어야 할까 고민하다가
제일 무난한, 싫어하는 사람 없는 햄버거를 먹었는데
나쁘지 않았어요 :-)
꼭 찾아가서 맛봐야 할지는 미지수.

낮보다 밤이 더 화려할듯한 스모키살룬.
딱 토요일밤의 열기를 느끼기 좋겠더라구요.
우리는 넷이가서 햄버거 3인세트와 감자튀김 세트인가를 추가했어요.
맥주 4잔은 기본 :-)

요게 볼케이노 뭐시기였던것 같은데
보기만 해도 비주얼 폭발ㅋㅋ
이게 제일 맛있었어요.
들고 앙~할 수 없는 햄버거 크기ㅋㅋ

스모키살룬 벽면에는 이런저런 포스터와
매체 기사들이 걸려있더라구요.
전 미국에 가보지 않아서 모르겠지만
정말 미국 서부 술집 분위기는 이러하려나 :-)

얘네들은 좀 무난한 맛이었어요.
그래도 맛없다는건 아님ㅋㅋ
콘솔로우세트인가는 비추에요.
공짜로 리필해줘야 할것 같은,
사진 상단 중앙쯤 있는 양배추가 나옵니다-_-

맥주는 취향껏 골랐는데
맥주랑 햄버거랑 찰떡궁합♬

원래 여기서 저녁 먹고
스모키살룬 바로 건너편에 있는 재즈바에서 공연 보려고 했는데 대기시간과 무지막지한 인파로 포기.
다음번엔 재즈바 꼭 가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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