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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오늘부터 청량리 EMS 엠플리트레인에서 운동 시작했어요!!

by 반짝반짝S2 2017. 9. 1.

먹는데 1분
빼는데 1시간,

먹는데 1만원
빼는데 100만원...

아 정말 정말 극극극극 공감되는 말이에요...
저는 스무살 어렸을 때부터
겉보기에는 정상체형이었지만
항상 근육 초부족 체지방 폭발이었어요.
ㅠ_ㅠ

작년에 한창 살이 예쁘게 빠졌을때는
155cm에 46.5kg 나가던 시절이 있었거든요.
물론 그때도 체지방만 간신히 정상범위에 들어가있고
근육은 정상범위였던 적이 없었어요.

올해는...
올해는 봄부터 살금살금 찌던 살이
요근래 피크를 찍고 5......몇 이래요ㅠ
이제 연말이 다가오면서
(9월부터 연말 걱정하는 1人)
연구소가 미친듯이 바쁜 시기가 오고 있어서
이러다가 이 살들이 고정멤버로 제 인생 내내 함께 할거 같아서
너무 무서운거에요ㅠ
그래서 평소에 관심있었던 EMS 포풍검색ㅋㅋㅋ

청량리역 미주상가에 EMS 트레이닝을 하는 곳이 있더라구요.
전 금요일에 경의중앙선 타고 퇴근해서 서울로 오거든요.
운동은 뭐니뭐니해도 동선이 젤 중요한것 같아서
퇴근하고 청량리역에 내려 바로 갈 수 있는
엠플리트레인 청량리점에 1회 체험하러 다녀왔어요.

전류 흐르는 수트를 입고
20분간 가벼운 운동을 하는데
오! 저 생각보다 요 운동 체질인것 같아요ㅋㅋ
정형외과 전기물리치료 받듯이
약간 쏙쏙거리는 느낌이 나는데
전 살빠지는 그 느낌이 너무 좋더라구요♡

올해 초에 살빼겠다고 헬스장에 다녔었는데
헬스장 가서 에어로빅 40분 하고,
러닝머신 40분 걷고,
(전 저혈압이라 격하게 뛰고 이런거 못하거든요ㅠ)
gx 근력스트레칭 20분 하고
샤워하고 뭐하고 하면
2시간은 후딱 지나 있는데
그렇게 한달을 해도 막 눈에 띄게 살이 빠진다는 느낌이 없더라구요
하루에 2시간씩 한달이나 투자했는데!!

그래서 단 20분만 전류가 흐르는 수트를 입고 운동하면
살이 쭉쭉 빠지고 근육이 팡팡 솟는다 해서ㅋㅋㅋㅋ
오늘 20회 결제하고 왔어요!!!!!
20분 운동으로 소모칼로리는 300~350쯤 된다고 해요.
런닝머신 30분 격하게 했을때 소모칼로리가 100쯤 된다는데
이건 정말 완전 신세계!

사실 급결제하게 된 가장 큰 계기는
청량리 EMS로 검색해서 나오는 후기들이었어요.
저처럼 마른 비만인 분들도 있었고
아니면 근육 체지방 동시에 부자인 분들도 있었는데
다들 인바디 측정 비교샷을 보니까
두달만에 체지방이 쑥쑥 빠졌더라구요.
막 3kg, 4kg씩 체지방이 빠지던데
그정도면 부피가 엄청나잖아요.
그래서 저도 9월 10월 바짝 운동해서
건강한 몸매로 거듭나고 싶어요ㅠ

제생애 최고의 투자가 될 EMS
(이게 EMS인지 EMA인지 헷갈리네요ㅋㅋ)
앞으로 주3회 꾸준히 운동가고
식단일기도 꼼꼼하게 쓰면서
몸의 변화를 기록해보려구요 :-)
제 친구도 제가 청량리 EMA 등록했다니까
저 많이 빠지면 자기도 등록하겠다고ㅋㅋㅋㅋ
운동 가서 인바디 재고 하면서
체형변화 기록해볼께요!!

+오늘 첫...굴욕의 인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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