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EMS 둘째날! 오오*-* 체지방 근육량 둘다 변화있어요!!

어젯밤에 청량리 엠플리트레인에서
EMS 체험하고 오늘 오전에 두번째 트레이닝 받고 왔어요.
물들어올때 노 저으라고ㅋㅋ
다이어트 하기로 마음먹었을때 바짝 빼려고
주 3회 나가기로 했는데
전 주중에는 파주에 있으니까ㅠ
금-토-월 요렇게 다니기로 했거든요.

청량리 EMS 엠플리트레인에서는
매일 센터 나오면 바로 인바디를 측정한대요.
어젯밤에 재고 오늘 아침 간장게장이랑 밥먹으면서
밥 두그릇 먹방했던지라
내심 걱정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뭐 하루도 채 안지나서 별 변화 있겠냐 싶었었는데

대박대박대박사건!!
일단 그래프 보여드릴께요ㅋㅋ

근육량 18.1kg →19.2kg (+1.1kg)
체지방 15.5kg →13.8kg (-1.7kg)

세상에네상에!
물론 제가 요근래 운동을 1도 못하고 해서
엄청 걱정했는데 바로 효과가 확 나타나니까 너무 신기하더라구요.
선생님은 진행은 좋은데 방심하면 안된다고ㅋㅋ
주말에 먹고 마시고 놀다보면 금방 체지방량 올라온다고ㅋㅋ

일단 인바디 재고나서 운동 시작했는데
어제 했던건 예고편에 불고했어요ㅋㅋ
어제는 쏙쏙거리는 느낌이 좋은 정도였다면
오늘은 자극 들어올때는 말하기 힘겨울 정도로 자극이 세더라구요.
이게이게 바로 제대로된 운동 강도구나 싶었어요.

10분 스텝퍼에서 그냥 걷는건데도
시간이 어찌나 길고 얼마나 땀이 많이 나던지ㅠ
PT 한시간씩 어떻게 받나 싶은 마음 ㄷㄷㄷ

자극이 점점 쎄지면서
체지방이 타는 느낌도 점점 쎄지고ㅋㅋ
월요일 운동전 인바디 잴 일이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

오늘 엠플리트레인에서 20분 ems 프로그램 하고
10분 릴렉싱 프로그램 하고
종로5가 가서 수영 2시간 하고ㅋㅋㅋㅋ
치킨 5~6조각에 맥주 200ml 한잔 마시고 나서
치맥으로 다이어트를 망칠 수 없다는 생각에
종로5가부터 우리집까지 1시간 반정도 걸어왔어요 :-)
먹을땐 1만원
뺄땐 100만원 내 잊지 않겠당...
월요일 체지방 도로아미타불 될까봐ㅋ

마지막으로 오늘의 인바디!
얼른 근육량이 정상으로 접어들길 기도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