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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잠실 롯데타워 스카이31가보셨어요? 요기 꽤 괜춘 :-)

by 반짝반짝S2 2018. 1. 5.

나만 몰랐는지
평일 점심시간이 훌쩍 지난 시간에도 사람이 넘쳐났던
잠실 롯데타워 스카이31.
롯데타워 31층에 푸드코트를 만들어놓은게 스카이31인데요.
요기 엄마랑 점심먹으러 다녀왔어요 ♬

잠실 스카이31은 시그니엘  서울 올라가는 엘리베이터를 같이 쓰는가보더라구요.
저 정말정말 진짜진짜 시그니엘 서울 가보고싶은데ㅠ ㅠ
가격이 후덜덜하지만
미세먼지 없는 날에 가면 정말 대박일거 같아 궁금해요ㅠ
뭐, 아마 못가볼거같지만ㅋㅋ
일단 sky31 올라가려면 요런 출입카드를 받아야해요.

그리고 31층 푸드코트에서 보이는 풍경ㅋㅋ
한강도 보이고 아파트도 보이고 뷰는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이때가 12시 반인가 그랬는데
테이블 만석 ㄷㄷ
아주 다행히 이제 막 다 먹고 일어나시는 분이 계셔서
창가쪽 자리 득템했어요.

동생네 회사가 잠실에 있는데
하필 동생 회사쪽 창가에 앉아서
일하고 있을 동생에게 살짝 미안하더라구요ㅋㅋ

근데...31층 푸드코트까지는 좋은데
메뉴가 너무 한정적이에요.
점심때는 매장별로 아예 1개 메뉴만 주문 가능하더라구요.
전 올해부터 고기를 안먹기로 해서
새우볶음밥을 시키고 엄마는 로스카츠정식을 시켰는데
까오팟 꿍? 완전 비추입니다.
저걸 11,000에 팔다니...전망이 좋으니 봐주는겁니다ㅠ

요렇게 대기표 받고 있으면 금방 준비되요.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려서
이렇게 메뉴를 고정하지 않으면
음식 대기시간도 엄청나긴 하겠더라구요.

보기엔 참 맛있어보였는데...새우볶음밥 너란 녀석...
엄마는 로스카츠 맛있었대요.
여기서 최선의 선택은 로스카츠이던가 아니면 롯데리아 고급버전 햄버거일듯 해요.

그래도 확실히 높은 곳에서 전망도 좋고 해서
기분은 좋더라구요.
엔젤리너스와 나뚜르도 있어서
식사 후 후식까지 완벽하고
약간 로비? 같은 곳은 담소 나누기도 좋았어요.

평일에 이러하니 주말엔 아수라장이겠지만ㅋㅋ
한번쯤 가볼만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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