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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영종도 분위기 좋은 카페 오라. 여긴 브런치를 먹어보고 싶네요♬

by 반짝반짝S2 2018. 2. 23.

이번 설 명절에 진짜 여러곳 다녀왔네요ㅋㅋ
완전 까맣게 잊고 있었던 영종도 카페 오라.
거의 산 중턱에 있다시피해서
최소 50도 경사 직진코스로 올라와야 들어올 수 있는 카페에요.

전 영종도 을왕리는 3번째인데
이런 카페가 있는줄 처음 알았어요ㅋ
동생이 여자친구랑 와봤다고 알려줘서
할머니 모시고 같이 온건데
이날 날이 좀 흐려서 아쉬웠지만 전망은 훌륭했어요

여긴 1,2층이 있는데
테이블 간격도 그렇고 정말 여유롭게 배치되어 있어요.
아마 호텔 라운지를 모티브로 인테리어했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주자도 무조건 발렛인데
절반정도는 외제차ㅋㅋㅋ
나는 언제 벤츠 몰아보나ㅋㅋ

1층 야외로 데크가 있어서
밖에 나가서 서해를 조망할 수 있어요.
을왕리쪽 조망은 별로고 을왕리 바로 옆에 있는 아담한 해수욕장 뷰가 좋더라구요.

실내는 1,2층 모두 이렇게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테이블에서도 서해안을 충분히 감상할 수 있어요 :-)
위치는 여기가 아니지만 호텔 오라코 검색되는걸 보면
카페와 호텔을 모두 운영하는 법인인가봐요.

우리는 여기에서 커피, 밀크티, 요거트 아이스크림을 먹었는데
가격대비 그냥그냥그냥ㅋㅋ
어차피 여기는 자리세 개념이니까ㅋㅋ
근데 서빙되던 커피중에 아이스 라떼 종류로 추정되는게 있었는데
고건 커피와 우유 섞이는 모습이 너무 예뻐서
한번 먹어보고 싶더라구요.

카페라고 하지만 피자나 샌드위치, 스테이크까지
식사 메뉴도 준비되어있었고
식사 가격이 크게 나쁘지 않았어요.
언젠가 기회가 된다면 화창한 주말에
브런치 먹으러 오면 좋겠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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