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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문화회관 한식조리기능사 - 두부전골과 오이소박이

by 반짝반짝S2 2018. 9. 29.

두부전골!!
고기육수내고 완자만들고 두부 전분묻혀 부친 후
예쁘게 썬 채소와 함께 끓여먹는,
참 손이 많이 가는 요리입니다ㅋㅋㅋ
그래도 막상 만들었던 완성샷을 보니 예쁘긴 하네요.

이날 배웠던거 중에 하나가
두부에 전분가루를 묻혀 부치면
와안전 바삭바삭하다는거!!
그냥 계란옷 입히는것보다 훨씬 맛있어요!
좀 많이 묻혀서 더욱 바삭하게 한 후
강정소스 만들어서 볶아주면
채식두부강정이 된다고 해요.
고기 안먹는데 닭강정 먹고싶은 분들께 추천ㅋ

오이소박이는 사실 기대 안했던 메뉴인데
요거 진짜 괜춘!!!
그날 만들어 그날 먹어도 맛있고
묵혀두고 먹어도 맛있어요.

오이토막(?)을 양쪽 끝을 남겨둔 채
가운데에만 칼집을 내고
안쪽으로 부추양념을 젓가락으로 하나하나 넣어줘요 ㄷㄷ
처음에는 왜 이렇게 만드나,
그냥 우리 평소에 오이소박이 하듯이 하면 되지 했는데
반 뚝 잘라서 놓음 그리 예쁘다는거*-*
이래서 요리는 정성이라고 하나봐요.

아마 이게 한식조리기능사 마지막 수업날 했던 메뉴인거 같아요.
정말 맛있고 알차게 배웠던 요리.
전 한번 더 수강중이에요.
결혼하기 전까지 그냥 덮어놓고 꾸준~히 배우려구요.
진짜 신부수업으로도 좋고 재미있고 맛있고 최고에요 ㅋ

요렇게 요리 떼샷 보는것도 좋고
정말 매번 아기자기하게 요리하시는분들 작품감상도 재미있고ㅋㅋ
요리에 관심 없는 분들이 배워도 넘나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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