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락동 호아센....하아.............

최근에 다녀온 집은 아니지만 전에 소셜에서 가락동 호아센딜이 올라와서 방문했던적이 있었어요.

제가 워낙 월남쌈을 좋아라해서 베트남 음식에 관심이 많은데

소셜 딜에서는 월남쌈은 주문이 불가능해서 아쉬운대로 다른 메뉴들을 주문해봤어요.

가락동 호아센 굉장히 넓고 인테리어도 깔끔했는데

맛은....하아......지금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제가 소셜커머스에서 쿠폰을 사서 방문했어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좀 별로였어요 ㅠㅠ

  

이것저것 골라먹는 재미로 샘플러를 주문하고 

맥주 안주로 새우튀김을 주문하고  

월남쌈 못먹는게 아쉬워서 스프링롤을 추가 주문했어요.

그런데 저 위에 메뉴들중에 가장 맘에 들었던 것은

닭봉...........

요리가 금방 나온 기분이 드는게 아니라 한참 식은 요리 받는 느낌이었어요 ㅠㅠ

스프링롤은 좀 말라있었구요...

미리 싸놓으시는것 같아요.그래서 라이스 페이퍼가 말라있던게 아닌가 싶었어요.

 

쌀국수와 볶음밥류를 주문했는데 

방문했을당시 배가 고팠음에도 볶음밥을 다 먹지 못하고 나왔었어요.

쌀국수는 무난합니다. 국물이 너무 비리거나 냄새나거나 하지도 않고 먹을만했어요.

하지만 볶음밥도 딱히 특색없었고....

매장을 굉장히 크게 운영하시는데 맛이 왜이런지 정말 모르겠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