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뚜기 단호박죽 맛있어요♬

가을-초겨울 들어서는
하루에 거의 먹는거 없이 보내면서도
크게 배고프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겨울이 되고 마감이 닥치다보니
정말 뭘 먹지 않으면 일이 되질 않아요ㅋㅋ

연말에 이것저것 챙겨먹으려고 노력중인데
맨날 호박죽 먹고 싶다 먹고 싶다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왜 인스턴트 호박죽 사먹을 생각을 하지 못했나 싶어요ㅋㅋㅋ

전날 양반 호박죽을 사먹고 바로 연이어 갓뚜기 호박죽을 먹었는데
둘다 너무 맛있어서 깜짝 놀랐어요 :-)

오뚜기 호박죽과 양반죽 호박죽의 가장 큰 차이는
새알심이 있고 없고의 차이인거같아요.
전 전자렌지가 없어서 호박죽을 데워먹지 못했는데ㅠ
그랬더니만 새알심이 딱딱했다능ㅠ

그래도 정말 호박죽 맛있더라구요.
예전에 비해 정말 직접 끓인 호박죽 비슷비슷한 맛이 나는게 최고였어요♡

저도 당분간 일주일에 1개 이상 호박죽 맛보게 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