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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금촌 가츠동 맛집 수작돈까스 두번째 방문기♬

by 반짝반짝S2 2017. 12. 22.

이번달에 유독 은행볼일이 많아서
금촌에 가서 나름 외식(?)을 많이 했는데요ㅋㅋ
그중에 12월 8일에 처음 가보고 맛있어서
딱 2주만에 다시 방문한 금촌 수작돈까스에요.

좀 늦은 점심이었던지라
금요일이기도 하고 뭘 먹을까 고민했는데
시간이 많이 남은 것도 아니고
그 금촌에 오와스시인가요? 거기가 맛있다는 후기가 많아서 가볼까 했지만
금촌역이랑 넘나 멀어서 포기ㅠ
그래서 치킨버거를 사먹을까 하다가
왠지 짭짤한게 땡겨
수작돈까스에 오야꼬동이 있지 않았나 싶어 다시 갔어요.

안타깝게도 금촌 돈까스 맛집 수작 돈까스는
돈까스 전문점이라는거ㅠ
돈까스 외에 메뉴는 카레랑 우동밖에 없어요.
뭐 아쉽긴 하지만 전 가츠동을 먹어도 좋으니 ㅋㅋ

지난번에 먹었던 가츠동은
계란 흰자가 너무 생거라ㅋㅋ
초기 비쥬얼이 좀 그랬는데
오늘은 그래도 좀 희게 변한ㅋㅋㅋ 계란 흰자가 나와서 좋았어요.

계란은 역시나 툭, 터뜨려서 먹으니 꿀맛!
지난번엔 소스도 좀 많다 싶고 살짝 과하게 짭짤해서 걱정이었는데
오늘은 계란도, 소스도 딱 알맞았어요 :-)

메뉴는 화려하지 않고 단촐하지만
현금가로 맛있는 등심돈까스가 3,500원이라니
정말 혜자스러운집이에요.

3,500원짜리 돈까스라고 절대 무시할 수 없는게
막 돈까스 전문점 8천원짜리 등심 돈까스에 비할 수 있는 두께는 아니라도
최소 5천원 이상 받아도 전혀 문제되지 않는 퀄리티에요.
오늘도 가츠동 먹으면서 다음엔 꼭 가성비 대박인 등심 돈까스 먹어야지~했어요ㅋ

다만 저의 한가지 바램이 있다면
5천원 해도 좋으니 안심까스도 하셨음 좋겠어요ㅠ
금촌에서 돈까스 먹고 싶을때는
주저 없이 이 집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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