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스킨케어 세바메드 제품들, 계속 이 제품 사용하게 될것 같아요♬

제가 자주 구경하는 해외 구매 사이트 중에

아이허브와 테스트굿이 있는데요 :)

아이허브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미국 유기농 제품들을 판매하는 사이트이고 

테스트굿은 독일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사이트에요.

페이스 오일로 유명한 눅스도,

탈모 방지 샴푸로 유명한 라우쉬도,

승무원 핸드크림으로 유명한 카밀도 모두 독일 제품인데요 :)

독일 코스메틱 제품들중에서 괜찮은 제품들이 많더라구요!

이번에 만나본 독일 스킨케어 브랜드, 세바메드의 제품들은

앞으로도 쭉 쓰고 싶을만큼 괜찮았어요!

건강한 피부를 지키려면 ph 5.5 정도의 약산성 제품을 사용하는게 좋다는데

정말 약산성 제품이 제 피부에 잘 맞는건지 

크림 바르고 나서 피부가 엄청 편안해지더라구요 +_+

   

이렇게 바디로션, 크림, 클렌징바 한세트로 사용해봤는데

바디로션과 크림은 꾸준히 사용하고 있는데

클렌징바는 아직 에그팩 쓰던게 남아서 나중에 개봉해보려구요.

세바메드가 독일에서는 유명한 브랜드이고 

또 전세계 97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는데

한국에서는 약간 생소한 브랜드라서 그런지

엄청 세일해서 판매하더라구요 +_+

테스트굿에서도 세바메드 제품 판매하고 있는데 한국 판매가격이 훨씬 싸요 ㅋㅋㅋㅋ

브랜드 알리려고 싸게 판매할때 쟁여놔야 한다구요 :)

(세바메드 제품 구경하러 가기)

마침 쭉 쓰고 있는 크림이 다 떨어져갈때쯤 세바메드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이 도착해서 

도착하자마자 얼른 뜯어서 사용했어요.

용량을 확인하지 않고 뜯었을때 엄청 가득차있길래

크림이 아래로 쏠려서 꽉차있나보다...했는데

75ml 크림 용기 자체가 딱 75ml인가봐요...속에 빈 부분 없이 꽉차있더라구요.

우리나라 크림 용기들은 이런 경우 거의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

괜히 이런 부분에서 독일 사람들 실용적인 모습을 발견했다며 혼자 좋아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바디로션은 환절기에 바르기에도 좋을만큼

너무 가볍지도, 너무 무겁지도 않아요.

바디로션중에 어떤 제품은 한번 슥슥 문질러 발라도 되는 제품이 있고

어떤 제품은 여러번 손으로 마사지해줘가면서 흡수시켜줘야 하는 제품이 있잖아요?

세바메드 바디로션은 후자에 가까운 제품이에요.

제 피부가 옛날에는 안그랬는데 요즘은 조금만 건조해도 피부 전체가 뒤집어져요 ㅠㅠ

나이를 먹으면서 몸에 이곳저곳 달라지는 부분들이 너무 많더라구요 orz

며칠전까지도 난방을 했던 곳에 있는지라 가습기를 24시간 틀어놓아도 피부가 굉장히 건조했었는데요

세바메드 모이스춰라이징 크림은 아침에 한번 바르고, 저녁때 자기 전에 한번 바르면

하루종일 피부에 건조함이 느껴지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건조하면 뒤집어지는 피부 가라앉는데도 많은 도움을 줘서 

위메프에서 싸게 팔때 쟁여놔야 하나...고민하고 있어요.

75ml 용량이 생각보다 많아서 아직 반에 반도 못썼거든요 :)

독일사람들은 허브향을 좋아하는지 크림도 허브향이 나요.

좋게 말해 허브향이지 나쁘게 말하면 풀향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에는 이게 뭐야!! 하면서 싫어했는데 이게 바르고 나면 향이 은은해져서 좋아요 :)

다만 플로랄향을 선호하시는 분들은 좀 싫어하실 수도 있어요.

그래도 쓰다 보면 익숙해집니다 ㅋㅋㅋ

제품이 가격대비 너무 순하고 기능도 좋아서

피부 예민하신 분들은 민감성 피부를 위한 국내 제품 비싸게 구입하는 것보다

이런 수입 스킨케어 제품 저렴하게 구입해서 쓰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저는 완전 강추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