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왁스 시트로 만든 캔들 구입했어요♬

이제 가을이 오고 슬슬 겨울이 시작되면서
목감기 코감기 기침감기가 걱정되더라구요
쑥차에 유칼립투스 오일 방향제 쓸라고 티라이트 9시간짜리로 100개나 샀는데
파라핀초를 태우는게 자동차 배기통에서 나오는 가스만큼 안좋다면서요?ㅠㅠ
원래 하루종일 주구장창 틀어놓으려고 구입한 티라이트였는데ㅠ ㅠ
결국 요즘 티라이트는 모셔두고있어요ㅠ
그리고 급 관심을 갖게되었던 비즈왁스캔들!

비즈왁스는 벌이 집을 짓는 재료로 밀랍이라고도 하죠?
요게 프로폴리스도 함유되어있어서
비즈왁스로 만든 캔들을 태우면 항염효과도 있고 좋다고 하더라구요
꿀이 담겨져있던 곳이니 초를 태우면 꿀향이 약하게 나기도 한다는데
오히려 프로폴리스향에 가까운 향이 난다고도 하고ㅋㅋㅋ
그래서 급급 관심을 가지고 있던 찰나에
남양주 슬로푸드 국제대회장 세계거리음식을 파는 곳에서 비즈왁스 시트로 만든 캔들 발견!!!!
미국 부스에서 요 비즈왁스캔들을 팔았는데요ㅋㅋㅋ
먹는건 안팔고 왜 이런걸 파는지ㅋㅋㅋㅋ
노란머리청년 한국말도 엄청 잘하던데ㅋㅋㅋ
여튼 여기서 구입하게 되었어요 :^) 가격은 3천원!!

요렇게 가까이서 보면 벌집특유의 모양이 살아있는 초에요
비즈왁스시트를 심지와 함께 돌돌 말아주면 끗!!
나중에 요거 써보고 괜찮으면 아예 비즈왁스시트를 사다가 직접 만들어보려구요ㅋㅋ
비즈왁스캔들 태워보고 어땠는지 알려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