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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웨딩홀 간단후기-구반포 엘루체

by 반짝반짝S2 2017. 6. 18.

제작년에 사촌오빠가
구반포 엘루체 3층홀에서 예식했었는데
이번에 지인 예식이 있어
다시 한 번 방문하게 되었어요.

3층에 홀이 있고
4,5층에 식당이 있고
6층에 홀이 하나 더 있는데
오오오!
6층 홀은 홀 바깥쪽이 야외이고
자연채광으로 웨딩홀이 환해서
하우스웨딩 느낌을 낼 수 있더라구요.
보통 어두컴컴한 식장만 주로 봤었던지라
6월 중순 화창한 날
웨딩홀 내부가 환하니 정말 예뻤어요.

장점:단독건물인 홀이 아니라도
하우스웨딩 느낌을 낼 수 있어요.
작은 옥상정원이 있어 색다른 느낌이어요.
천장은 반투명 블라인드로 막혀있는데
저걸 열면 유리를 통해
정말 예쁜 빛이 들어와요.
사진찍으면 너무 예쁘겠더라구요.

단점: 하객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웨딩홀이 어두워지고 신랑신부에게 스포트라이트가 가는게 아니라
예식 내내 홀 전체가 환해서 그런지
엄청 부산스럽고 시끄러웠어요.
하객들이 식에 집중못하고 서로 지인들과 얘기하기 바쁘더라구요.
6월 중순이었는데도 온실 안에 들어와있는 느낌이었어요.
4~5월, 9~10월 예식이 아니라면
엄청 덥거나 엄청 추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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