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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리 청과물시장에 다녀왔어요♬

by 반짝반짝S2 2016. 2. 7.


청량리 주변에는 여러가지 시장이 많이 있는데요:^)
오늘은 처음으로 엄마와 함께 청량리 청과물시장에 다녀왔어요
예전에 살던동네에서도 시장이 있어서 설이나 추석때에는 시장에서 장을 봤는데
청량리 시장에는 작은 동네시장보다 훠얼씬 크더라구요*-*
오늘 날씨가 많이 쌀쌀하지 않아서인지 시장에 사람이 얼마나 많던지!



사람이 워낙 많아서 사진찍을 틈도 없었어요ㅋㅋ
제가 밤을 좋아라해서 밤을 두되나
구입했어요ㅋ
밤도 크고 잘생긴게 어찌나 많던지 :^)



오늘 시장에서 가장 신기했던건
시장 가운데서 난전처럼 고기를 펼쳐놓고 파는 모습이었어요
깜짝 놀라서 엄마한테 물어보니 주변에 있는 정육점에서 고기를 빼와서
사람들이 많이 지나다니는 길에서 판매한다고 하더라구요
고기가 떨어지면 다시 정육점에서 고기를 가져오고 그렇게 한다더라구요 :^)
완전 싱기방기ㅋ



엄마가 항상 고기를 산다는 정육점은 세상에 한 20분 기다려서 간신히 고기를 사서
청과물시장 옆(?)에 있는 청량리 재래시장에 갔는데
평소에는 한산한 시장에 사람들이 엄청 많더라구요
특히 닭튀김집에 사람이 하도 많길래 죽을 사먹으면서 물어보니
이틀 전인가 3일 전에 생생정보통에 치킨집이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저희 가족도 좀 한산해지면 와서 닭튀김 먹어보려구요ㅋ

오랜만에 시장에 가보니 사람도 많고 물건도 많고 정말 살아있는 느낌이 들어 좋더라구요 :^)
시장이 있는 동네에 사시는 분들은 전통시장에 가서 명절에 장을 보시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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