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에서 동호회활동을 같이하던(과거형이라 슬프네요ㅠ) 친구들과
간간히 홍대 합정에서 만나 술한잔 하자고 만나곤 하는데요
어디로갈까 어디로갈까 고민하다 친구가 찾아낸 보석같은집♡
낭만옵빠입니다ㅋ
전 아직 부산에 한번도 가보지못한 서울촌년인데요ㅋ
부산에 꼭 가보고 싶은 이유중에 하나가
미도어묵 본점(?)에 가서 어묵을 먹어보고 싶다는게 있거든요:^)
그냥 오뎅바라서 들어간 낭만옵빠에서 미도어묵을 쓰신다고 하길래 얼마나 반갑던지!
오뎅빠 자리에 앉아서 오뎅을 천천히 즐기고 싶었었는데
아쉽게도 바에 자리가 없어서 테이블에 앉아서 먹었어요
미도어묵 5개에 7천원이었고
다른 안주도 있어서 연어와 닭똥집튀김을 주문했는데
사실 어묵 빼고 다른 메뉴는 모두 亡이었어요.....
연어는 가격에 비해 상태나 양 모두 기대에 못미쳤고
닭똥집튀김은.....이건 뭐징 싶고 ㅋㅋㅋㅋ
하지만 오뎅이 너무 맛있어서 전 낭만옵빠 처음 방문 이후로 1주일후에 다시가서
셋이서 오뎅만 30개 먹는 기염을 토했습니다ㅋㅋㅋㅋ
합정 홍대 오뎅바를 찾으신다면 후회하지 않아요ㅋ
바자리는 더욱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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