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는 힘들어1 이렇게 생긴 벌레가 자꾸 화장실에서 나와요ㅠ 이거 뭘까요? 원룸으로 생애 첫 독립하게 되면서 무엇보다 가장 신경쓴 부분은 벌레 원천차단 이었어요. 처음엔 혼자살다 보니 사람이 제일 무서웠는데 실제적으로 피부에 와닿는 공포는 벌레가 최고더라구요ㅠ 건물이 좀 오래되고 집 주변 환경이 벌레 꼬이기 딱 좋게 생기긴 했어도 주인분이 건물관리를 꼼꼼하게 하신것 같아 ㅂㅋ벌레가 있을거란 걱정은 안하고 있는데 이번주 화요일부터인가 갑작스럽게 저렇게 생긴 벌레가 화장실에서 한두마리씩 꼭 보여서 아주 미치겠어요ㅠ 길이는 1cm정도, 색깔은 옅은 갈색에 애벌레에요. 겉 표면이 딱딱하지 않고 광택이 도는것도 아니고 무엇보다 특징적인건 애벌레 주제에 더듬이가 있어요. 애가 막 빨리 움직이고 이런건 아니라서 존재 자체로 끔찍하지는 않아요 잡아서 죽일 수도 있구요. 근데 다만 걱정되는건 .. 2017.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