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 끝판왕을 달렸던 지난 주말,
오징어볶음이 맛있는 종로맛집 장군보쌈, 스끼다시가 많이 나오는 이천 바다횟집에 이어
마지막 코스로 길동 맛집 황도 바지락칼국수에 다녀왔어요 ㅋㅋ
동생 여자친구가 구리에 살아서 왔다갔다 하면서 먹어보고는
가족들에게 강추하며 다녀왔는데요 ㅋㅋ
바지락 칼국수인데도 국물이 진-한게 약간 고기육수맛이 나는것 같기도 하고 괜찮더라구요 :)
발로찍은 사진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 7시~8시쯤 들어갔는데 정말 칼국수집 가득하게 사람들이 꽉 차있더라구요.
칼국수 가격은 착하지 않았는데요 ㅋㅋㅋㅋㅋ
1인분에 무려 8천원!!!!!!!!!!!!!!!!!!!!!
결국 넷이가서 칼국수 3인분에 왕만두 하나 시키는걸로 합의했어요 ㅋ
그래도 원가를 낮추려고 보이지 않는 양심을 버리지 않는다는 말에
그래...정성스러운 음식은 제값주고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
등장해주신 칼국수와 만두,
왕만두라고 하기에는 조금 작았지만 만두 좋아라하는 엄마의 입맛에 합격했으니 뭐 나쁘지 않았어요 ㅋㅋ
바지락칼국수는 진한 국물에 면도 쫄깃해서 맛있었구요 :)
길동 황도 바지락칼국수는 바지락칼국수가 맛있어서 유명하기도 하지만
요 두가지가 인기비결이 아닐까-생각했는데요 ㅋㅋ
바로 보리밥과 막걸리!
보리밥과 막걸리는 식당 한켠에 마음껏 담을 수 있도록 준비되어 있는데요~
엄마아빠는 보리밥을 좋아라하시니 좋아하시고
술 좋아하시는 분들은 막걸리가 무제한(!)이니 이집을 사랑하게 되지 않을까 싶더라구요 ㅋㅋ
칼국수 자체가 뭐 환상적인 맛이라 꼭 찾아가봐야 한다! 이런 맛은 아니었지만
덤으로 주는 보리밥과 막걸리가 매력적인집,
길동 근처 가실일 있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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