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에는 맛집이 너무나 많은데,
소이 연남도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툭툭 누들타이도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바다 파스타도 브레이크타임이 있고,
3시에 느즈막한 점심을 먹기에
연남동엔 마땅한 곳이 없었어요.
배가 너무 고파 쓰러지기 직전이라
일단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고
연남동에 문을 열었다는
빚짜에 다녀왔습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화덕피자 그냥 그냥.
(아, 제 취향을 먼저 밝히자면
전 양념이 세게 들어간 음식을 좋아합니다.)
쓰러지기 직전 주문한 갈릭꿀찍어먹는 그피자,
(이름이 기억안나.........)
화덕피자 특유의 고소함이 있긴 했으나
그냥그냥 평범했어요.
서촌 빚짜에는 사람들이 항상 줄서있던데
왜죠ㅋㅋㅋㅋㅋ
피자랑 맥조랑 같이 파는 집이 이집 하나도 아니고.
역시나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다른 피자를 하나 먹어치우고
감자튀김과 치킨이 함께 나오는 메뉴를 주문했어요.
보기에도 치킨은 엄청 조금ㅠ
감자튀김을 비싸게 먹은 기분이었습니다.
음식은 영 칭찬할만한 구석이 없고
다만 맥주는 꽤 맛있었어요.
전 밀맥주를 좋아라하는데
밀맥주 맛있더라구요*-*
하지만 안주가 영 별로라
재방문의사는 없습니다.
빚짜 서촌점에 가봐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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