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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에서 구입한 홍천황잣, 맛있네요♡

by 반짝반짝S2 2014. 4. 18.




제가 작년에는 간식겸 건강식으로 위메프에서 하루견과를 주문해셔 시켜먹었었어요.

롯데에서 나온 하루견과가 참 맛있었는데 제가 사려고 할때 크랜베리 든게 없고 건포도 든것만 있더라구요.

그래서 구매를 미루고 있던 차에

수입산 견과류는 배로 우리나라까지 운반되면서 이런저런 처리를 하게 되는데 

그게 몸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또 견과류는 산패된 상태로 먹으면 먹지 않는것만 못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견과류는 

국내 생산되는 견과류에 비해서 산패되는 환경에 노출되기 쉽지 않을까-하는 생각도 들었구요.

결정적으로 저는 아몬드를 싫어하는데 하루 견과 판매되는 상품들 중에서 아몬드가 들어가지 않는 제품은 없고 ㅠㅠ




그래서 차라리 조금 비싸더라도 잣을 사서 먹어볼까 생각하게 되었어요.

잣은 막 좋아라하는 편은 아니지만 아몬드처럼 딱히 싫어하는 견과류는 아닌지라 괜찮지 않을까 싶었어요 ㅋㅋ

보통 하루견과는 25g에 600원, 700원 이러는데 잣은 100g에 7,500원 ㄷㄷㄷ

정말 가격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그래도 기왕 먹는거 몸에 더 좋은걸 먹자! 하고 위메프에서 구입했어요.

제가 구매할 당시에 한 3~4가지 잣을 판매하고 있었는데 이 제품을 구매한 결정적인 이유는

바로 100g씩 캔에 밀봉된 상태로 포장되어 있다는 점이었어요.

개봉하고 나서 산패되는게 걱정되서 잣을 먹자! 했던건데 막 300g, 500g씩 잣을 사서 일반 지퍼백에 포장된 채로 보관하려고 보니

뭔가 살짝 찝찝하더라구요 ㅋㅋ 이 제품은 100g씩 캔에 개별포장되어 있어서 선택!

(위메프 잣 구경하러 가기)



 



캔 개봉후에는 가급적 빨리 먹는것이 좋고 개봉 후에는 냉장보관해달라는 당부의 말,

전 또 말 잘듣는 녀자이므로 개봉하자마자 냉장고에 넣어두고 

아침마다 조금씩 조금씩 먹고 있어요 ㅋㅋ





열어보면 이렇게 캔으로 밀봉되어 있어서 판매되기 전 보관하는 동안 산패될 우려가 없겠더라구요 ㅋㅋㅋㅋ

이 상품을 구매하면서 제일 맘에 들었던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500원 가격이 무색하게 정말 조금 들어 있어요 ㅋㅋㅋ

제가 마음만 먹으면 이틀만에도 뚝딱 해치울 수 있겠더라구요 ㅋㅋㅋ

그래도 잣이 워낙 비싼건 다들 아는 사실이니까...패쓰입니다 ㅋㅋㅋㅋㅋㅋ


황잣을 사서 군데군데 껍질이 있는데 먹을때 꺼려질만큼 입에서 껍질의 까끌까끌함이 느껴지지 않아요.

황잣이 더 건강에 좋다는 말이 있는데 뭐 정확하게 밝혀진건 아니래요 ㅋㅋㅋ

그래도 기분상 황잣이 좋다니까 황잣으로 구매해줍니다 ㅋㅋㅋ


좋은 잣은 나무향이 난다고 하는데 저는 향이 나는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

처음에는 잣 끝부분이 약간 푸르딩딩한것이 이거 오래된 잣 아니야!! 이런 생각이 들기도 했고

보통 시중에서 잣을 보면 엄청 광택이 나고 동글동글하고 예쁘게 생겼잖아요?

그런데 이건 너무 투박하게 생긴것 같기도 하고 막 까져있고 한게 뭐 이런가.....싶었는데

맛을 보니 모두 용서가 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특별히 잣을 좋아하지 않아서 잣을 무슨 맛으로 먹나-싶었는데

요 위메프에서 주문한 홍천잣은 이거 비싸지만 않았으면 앉은자리에서 한통 다 먹을 수 있을것 같았어요 ㅋㅋ

먹으면 먹을수록 고소한 맛이 도는게 멈출 수가 없더라구요 ㅋㅋㅋ

맛을 보고나니 막 잣에 여기저기 상처가 좀 나있고 이런것도 

국내산이라 이런거다....하는 이상한 믿음이 생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홍천에서 채취한 잣이라고 하니 믿어야지요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잣이 굉장히 맛있어서 저는 앞으로 이 판매자분께 계속 잣 주문해서 먹으려구요 :)

나에게 잣의 고소함을 알게해준 너!

혹시 건강식으로, 주전부리 간식으로 잣을 찾고 계셨던 분들

위메프에서 홍천잣 구매해보세요 :) 맛있어요 맛있어!


(위메프 잣 구경하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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