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에서 순대국을 먹고자한다면, 파주 할매순대국!

이 집을 어느쪽이라고 해야하려나,
금촌역에서 팜스프링 아파트 가는 방향으로 직진해서 오면
원래 설렁탕이 맛있었던
명품설렁탕인가 있는 사거리 나오잖아요
거기서 우회전하면 서서갈비가 나오고
그 옆에 요 할매순대국집이 있어요.

새로 생긴지 6개월 되지 않은것 같은데
점심시간만 되면 정말 손님이 미어터져요.
국밥 국물도 오마오마하게 진하면서도 냄새안나고
부속물도 굉장히 많이 들어가있어요.

유독 배가 고픈 날 가면
나도 모르게 홀린듯 밥 한공기를 몽땅 말아서 먹게되는데
그럼 넘나 배부르면서도 넘나 행복하고 뭐 그런거ㅋㅋ

순대도 메뉴에 있어서 시켜봤는데
요 찹쌀순대는 좀 무난했어요.
이집의 장점은 꽤꽤꽤 훌륭한 순대국이 5천원!
그리고 순대국정식이 있는데
8천원에 김치순대 약간 피순대 약간에 수육이 함께 나와요.
수육이 지이이이이인짜 맛있어요!
고소고소고소한게 진짜 맛있어요ㅠ

순대국 좋아하시는 분들은
제생각엔 문산 운정 야당에서 찾아오셔도
후회없으실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