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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가든 이후로 이렇게 향기로운 맥주는 처음이야! 1664

by 반짝반짝S2 2016. 5. 1.


예전에 스물두살때인가?
강남역에 있었던 '인간관계'라는 곳에서
처음 마셨던 호가든 생맥주를 마시고
그때부터 맥주를 좋아하기 시작했어요.

요즘은 호가든이 오가든이라 별로지만
예전에는 차암 맛있었는데ㅠ ㅠ
그 아쉬운 맛을 그리워워워하고 있던 찰나에
남자친구님의 추천을 받아 1664를 마셔봤는데
이거슨 신세계!!

전에 배낭여행가서 분명 1664를 마셔봤었는데
그땐 이런 느낌 결코 아니었던것 같은데...
상큼한 과일향과 밀맥주의 부드러운 맛이 완전 최고♡

앞으로 편의점에서 맥주사마실때는 1664만 마실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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