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대 스터디카페 think table, 다좋은데 메뉴 너무 늦게나와요ㅠ

주말에 재택근무를 해야할 일이 있어서
공부하기 좋은 카페를 찾던 중 홍대 think table에 방문하게 되었어요
주말에도 공부하시는 분들이 워낙 많이계셔서 내부사진을 찍지는 못했어요
간단히 말해보자면
살짝 테이블 간격, 좌석 간격이 좁은 느낌이지만
스터디 카페로는 불편하지 않았어요ㅋ

그전날 강남에서 카야토스트집이 문을 닫아서 먹지 못하고 아쉬워했었는데
홍대 think table에 카야토스트를 팔길래 오오오!! 하면서
밀크쉐이크와 카야토스트 세트를 주문했어요

그리고 홍대 띵크테이블의 최대단점을 알게되었습니다ㅠ
처음 주문할때 주문이 많이 밀렸다고 하더라구요
뭐 늦어봐야 15분, 20분이겠지 했어요....
밀크쉐이크가 나오기까지 1시간 40분, 카야토스트는 그보다 30분이 더 지나 나오더라구요...

밀크쉐이크가 먼저나와 일찌감치 다 마셔버리고
카야토스트 먹을때 좀 달아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는데
아메리카노조차 20분이 지나 나왔어요...
커피 에스프레소 내려서 물이랑 얼음이랑 섞으면 되는거잖아요?
분명 음료 제공하는곳에 스텝 세명이 있었고 막 정신없이 바빠보이지 않았는데
20분 걸렸습니다.
여기 카페 메뉴 제공하는 시간은 정말 최악이에요

뭐, 공부하기에 분위기 나쁘지 않지만
전 재방문의사 없어요
스텝들 반성좀 하셔야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