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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Nha Trang_2017

2017년 여름 휴가+가족여행, 베트남 나트랑 여행계획 세우기! step2-숙소 예약하기

by 반짝반짝S2 2017. 6. 12.


2017년 여름!

드디어 33년만에 최초로!

네식구가 모두 함께 떠나는 해외여행을 계획하게 되었어요.

어디로 갈까 엄청나게 고민했었는데

예전부터 가보고 싶었던 베트남 나트랑에 가보기로 했어요!


이미 비행기 티켓팅도 다 하고

숙소도 다 예약하고 해서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 어느 맛집을 가야 할지

요 포스팅에 정리해보기로 했어요 :-)


1. 항공

난생 처음 네식구 모두 해외여행을 떠나는지라

항공은 직항을 이용하기로 했어요.

다만....나트랑은 대한항공이라고 스케쥴이 좋지 않아요 ㅠㅠㅠ

저녁 8시 반에 출발해서 베트남 현지시간 밤 11시 45분엔가 도착하는 폭망 스케쥴

다만 10만원정도밖에 차이 안나는 베트남항공을 타면

경유지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총 비행시간이 10시간 훌쩍 넘어가는건 예삿일이더라구요.

20만원정도 싼 비엣젯항공은 가격메리트는 참 좋은데

국제선 30분 연착은 뭐 애교라고 하고

특히 베트남 국내선에서 연착을 밥먹듯이 한다고 해서

괜히 베트남 공항에서 말도 안통하는데 열폭하기 싷어서

깔끔하게 대한항공 예약했어요.

발권수수료까지 포함해서 1인 523,000원, 4인 2,094,000원에 발권 마쳤어요.

근데 이거 사자고 삼성 앤마일리지 플래티넘카드 만든건 안자랑 ㅠㅠㅠ

저거 연회비가 49,000원인데 이번에 인천공항가서 마티니 라운지라도 이용해줘야지 

속쓰려서 안되겠어요 ㅠㅠㅠ


2. 숙소


우리의 일정은 1박은 그냥 날려버리는 4박 6일같은 5박 6일 일정이에요.

7월 1일 도착한날은 뭐 공항에 내리면 밤 11시 45분인가 그러니

시내 숙소 들어가면 7월 2일 새벽이 되더라구요.

나트랑에서 숙소를 어떻게 해야 하나 많이 고민했었는데

7월 1일 체크인 7월 4일 체크아웃으로 3박4일은 에어비앤비에서 예약했어요.

파리여행 다녀온 친구가 에어비앤비 완전 강추한다면서 

해외여행갈때 꼭 써보라고 했는데

요런 컨디션의 투베드룸 3박4일 예약이 단돈 21만원!!

아 대박이에요!

전 에어비앤비에 추천인제도가 있다는 사실을 모르고 그냥 무작정 가입해서 예약했는데

제가 아래 링크 컬어놓은 이미지 눌러서 타고 들어가서 가입하시면 

29,700원 적립받고 예약할 수 있어요.

전 이걸 몰라 그냥 깡으로 예약했습니다 ㅠㅠㅠ


(에어비앤비 할인코드 받으러 가기)


아니 이건 이거고 ㅋㅋㅋ

여튼 저도 이번에 베트남 나트랑 여행하면서 에어비앤비 처음 이용해보거든요.

요거 이번에 이용해보고 괜찮으면 

앞으로 여행다닐때는 에어비앤비만 이용하는겁니다 ㅋㅋㅋㅋ


한국인이 운영하는 저렴한 모텔같은 숙소가 많긴 많은데

그런건 다 해변에서 한두블럭 안쪽에 있더라구요.

제가 예약한 숙소는 바로 해변가에 똭! 나와있는 곳이라 너무 기대되요+_+

다녀와서 후기도 남겨볼께요 ㅋㅋㅋ



숙소 위치는 요기! 완전 비치 코앞이죠 ㅋㅋㅋ 

60 Trần Phú Muong Thanh Apartment
tp. Nha Trang, Khánh Hòa 650000

저녁때 분위기과 완전 최고라는 세일링 클럽이 도보로 4분거리, 

바루 뒤쪽으로 신투어 오피스가 보이네요 ㅋㅋ

씨푸드가 참 맛있다는 나트랑 인터컨티넨탈 코스타씨푸드까지도 걸어서 12분!


얼마전에 네이버 검색하다가

해산물이 엄청 싸다는hai san tuoi song/ the 3g도 도보로 10분거리!

나트랑 센터까지도 도보로 15분정도밖에 걸리지 않네요 ㅋㅋㅋ

뭐 나트랑이 시내라고 할만한게 없어서 걸어다니기 좋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이번 여행컨셉이 액티비티&리프레쉬거든요 ㅋㅋㅋㅋㅋ

2,3일은 시내에서 머물면서 호핑투어도 가고 온천도 다녀오고 하고

4,5일은 고급리조트에서 방콕하면서 마사지나 엄청 받기 ㅋㅋㅋㅋㅋㅋ


그래서 7월 4,5,6일은 2박3일동안

내가 다낭 퓨전리조트를 알게된 순간부터 너무너무너무나 가보고 싶었던!

나트랑 퓨전리조트 2박 예약했어요.

네이버 카페 베나자를 통해 예약했는데요.

요기 카페가 다른 호텔사이트에는 없는 프로모션이 많더라구요.

그래서 퓨전리조트 2박 예약시 1박 풀보드 프로모션 적용받고 예약했어요.

2박에 $670으로 가격이 후덜덜하며

심지어 우린 7월 6일 새벽 00:15분 비행기인가 해서

사실 7월 5일 1박은 날리는셈인데 

어차피 다른곳에서 자더라도 레이트 체크아웃을 해야하고

레이트 체크아웃을 하면 1박요금의 50%를 받더라구요.

레이트체크아웃을 해도 저녁 6시인가에 나와야해서

그냥 밤 10시까지 리조트에서 편안하게 띵까띵까하다가

차로 10분거리라는 공항으로 바로 가려고 

퓨전리조트 예약했어요.



퓨전리조트는 이런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면서도 자연친화적인 디자인이 맘에 쏙들기도 하지만

제가 맘에 든 부분은 따로 있었으니

투숙객 모두가 1회 50분짜리 스파를 하루에 2번씩 무료로 받을 수 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언제든, 어디에서든 원하는 시간 원하는 곳에서 아침식사를 할 수 있대요!

인피니티 풀이든! 해변이든!

물론...우린 그런건 안할꺼에요 ㅋㅋㅋㅋ

이틀 투숙하면서 아침을 두번 먹을 수 있다면 

한번은 레스토랑에서, 한번은 해변에서 먹겠다만

아침을 한번밖에 먹지 못하는 슬픈 짐승 ㅠㅠㅠㅠㅠ

다음날 아침을 전날 밤에 달라고 하면 혼나겠죠?ㅠㅠㅠㅠㅠ


이렇게 나트랑 퓨전리조트 2박에 75만원에 예약했어요.

항공+숙박에 지금까지 3,060,000원 지출했고

인터넷면세점에서 엄마 갈색병 100ml 대용량 사려다가

어찌어찌 방판 윤조에센스를 알아보고

면세점도 이길 수 없는 방판으로 윤조에센스 120ml를 사느냐고 15만원

(요건 나중에 설화수 대박방판으로 후기 남길께요 :-)

나으 사랑 너으 사랑 샤넬 복숭아 메베 사느냐고 6만원

이렇게 하면 3,270,000원 지출했네요.

(나와 엄마의 화장품 지출은 왜 여행경비로 들어가는가 ㅋㅋㅋㅋ)


이제 여기서남은 73만원으로 1인당 한 5만원쯤 들어갈 호핑투어 예약하고 (20만원)

입장료랑 식사랑 교통비까지 1인당 한 5만원 잡고 있는 나트랑 온천투어 한번 다녀오고 (20만원)

2일, 3일 베트남 타이거 새우와 랍스터 씨를 말리고 올거라는 각오를 하고 갈

씨푸드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 각각 10만원씩 잡고(20만원)

2,3일 아침과 5일 점심 도합 10만원 잡고 (10만원)

이러고 나면 3만원 남네요 ㅋㅋㅋㅋㅋㅋ

3만원으로 나이트 마켓 가고 이런저런 과일이랑 다 사야하는건가 ㅋㅋㅋㅋ

뭐 그래도 나머지 현지체류비를 좀 넉넉하게 잡아놓은거라서

일단은 예산 400만원이 모자르지는 않을거 같아요.


4인 400만원  1인당 100만원 예산이 좀 많아보여도

여행사통해서 3박5일 빈펄리조트 투숙으로 대한항공 타고 오면

100만원 훌쩍 넘어요.

빈펄리조트는 전식사 부페식인데도 꽤 비싸더라구요.

여행사끼고 오는 여행보다

더 알차게! 더 맛있게 먹을 준비가 되있거든요 ㅋㅋㅋㅋ

여행 계획이 더해지는대로,

더더 소식 남겨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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