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리 카페1 청량리에 이런곳이 있었나 싶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너무 맛있는 솔지오 카페. 엄마아빠와 아차산 산행 후 떡전교 사거리에 있는 봉평 메밀촌에서 늦은 점심을 맛있게 먹었어요. 배 통통 두드리면서 청량리 시장으로 장보러 가는길에 제과제빵 학원같은게 있고(이름이 잘 기억나지 않네요^-^;) 1층에 카페가 하나 있더라구요. 청량리역 바로 앞도 아니고 인적이 많은 길도 아니어서 카페가 있기에 애매한 곳이다-하고 지나치려는데 엄마가 망고빙수가 있으면 하나 먹고 가자고 하더라구요. 살짝 망설이다 들어가보니 망고빙수를 팔고 있어 후식으로 먹고 갔는데 솔지오 카페, 생각보다 청량리와 너무(?) 어울리지 않는(?) 분위기에 깜짝 놀라고 왔어요ㅋㅋ 이런 엄청엄청한 샹들리에가 걸려있는 빵집이자 베이커리. 건물 전체가 제과제빵, 바리스타 이런 학원이던데 실습용?으로 카페를 낸게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더라.. 2017. 7. 2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