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staurant

강남역 카레우동 코나야, 약간 애매애매?

by 반짝반짝S2 2016. 11. 4.


언제나 저에게 항상 은혜로운 맛집을 선사해주는 언니가 있어요.
한예종앞 참치덮밥이 미친듯 맛있었던 로지스시,
외대앞의 영화장의 중국냉면의 강렬한 기억까지
항상 언니가 말해주는 맛집은 맛맛맛집인데
이번엔 카레우동 맛집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처음에는 카레우동이라고 하길래
토끼정 크림카레우동을 상상했는데
코나야라는 집이라고 하더라구요.
위치는 강남역 1번 출구 나오자마자 우회전!
무슨 빌딩 지하에 식당들이 모여있는 곳에 있더라구요.

전 급식 카레에 안좋은 기억이 있는지
일본식 카레를 싫어해요ㅋㅋ
일본식 카레를 왜 돈내고 사먹나? 그랬는데
전에 마카오에서 그린커리를 엄청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어서
혹 요 코나야 카레도 혹시 코코넛밀크의
느끼느끼한 맛이 가득한 맛이 아닐까 싶어 기대했어요.

전 새우튀김이 올라간 카레우동,
언니는 각종(?) 튀김이 올라간 카레우동을 먹었는데
일본카레와 코코넛밀크 들어간 카레의 딱 중간맛이에요.
개인적으로 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나쁘지 않았어요ㅋㅋ

그래도 우동 면발도 쫄깃하고
카레도 밥이랑 먹기에 딱 맛있어서
공기밥 1500원 추가해서 먹었어요.
코코넛밀크 가득 들어간 느끼한 카레집 추천해주실분 없나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