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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아직도 캔모아가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고속버스터미널 캔모아 다녀왔어요♬

by 반짝반짝S2 2014. 7. 13.

캔모아를 기억하시나요?

전 고등학교때 외출해서 친구들과 캔모아에 가서 눈꽃빙수와 함께

무제한(?) 리필되던 토스트를 하루종일(!) 먹고 왔던 기억이 있는데요 ㅋㅋ


얼마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근처에서 한산한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된 곳,

한가람 문고 그 라인에 위치하고 있어서 찾기가 어렵지는 않은데 

은근 후미진 곳에 위치하고 있어서 사람이 넘쳐나는 고속버스터미널에서도 

언제나 한산하게 음료와 빙수를 즐길 수 있는 캔모아 고속버스터미널점이에요 :-)





이번에 포스팅 하면서 캔모아를 검색해보니

의외로 많은 지역에 캔모아가 남아있더라구요.

하긴, 몇년전까지만 해도 거여역에 크게 2층 상가 한층을 다 쓰는 캔모아 매장이 있을 정도였거든요.

캔모아 하면 떠오르는게 조화가 막 예쁘게 감겨있는 흔들 그네에 앉아서 

그때만 해도 혁신적인 부드러움을 안겨준 캔모아 빙수를 먹는 모습이에요 :-)


그때에 비해 메뉴들이 뭔가 엄청나게 다양해진것 같은데..

한곳에서 이렇게 많은 메뉴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뿐입니다 ㅋㅋ







비록 촛점은 안맞았지만...

레몬에이드와 캔모아 빙수를 주문했는데요 ㅋㅋ

레몬에이드는 너무 새콤하도 달았지만 캔모아 빙수는 여전히 맛있었어요 ㅋㅋ

하지만 요즘에는 설빙과 같이 독특한 식감의 빙수가 워낙 많이 생겨난지라

예전에 캔모아만이 가졌던 메리트가 좀 떨어진건 사실입니다 ㅠㅠ


그래도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정말 한산하게 차한잔 할 수 있는 곳은

아마 여기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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