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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나나블루베리케일쥬스, 앞으로는 아침에만 먹어야지!

by 반짝반짝S2 2017. 9. 15.
아침 저녁을 거르지 말고 먹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후
뭘 먹어야 고민하다가 바나나를 베이스로 각종 과일을 섞어가면 먹고 있어요.

바나나는 아파트 상가 마트에서
한송이에 2500~3000원에 팔고 있어서
저렴할때 많이 사다가 얼려놓고
블루베리, 망고, 키위, 파인애플, 딸기는
냉동과일로 사다가
그날그날 기분 내키는 대로 갈아마시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추천하고 싶은 조합은
바나나+블루베리+케일이에요.

보통 다들 딸바가 맛있다는데
전 영 별로더라구요.
딸기가 냉동이라 그런가?
블루베리랑 갈아먹는게 제일 맛있어요♬


케일을 사는게 가장 조심스러운데
케일은 나도 좋아하고 벌레도 좋아하고
우리 모두 좋아하기로 손꼽히는 잎채소래요.
벌레가 워낙 많아서 약을 많이 친다고 하는더
그래서 유기농 제품을 먹어야지, 하고 있어요.

아파트 상가에 우리생협인가 하는 유기농매장이 있는데
케일을 찾는 사람이 많지 않은지
케일은 월, 수, 금에만 들어오고
그마저도 미리 매장에서 선결제해야 입고된대요.

점심 먹고 들어오는 길에 주문해놓고 오면 좋은데
매번 깜빡하기도 하고
바로 사올 수 없는 점이 귀찮아서
근처 이마트 에브리데이에서 판매하는 케일을 사다먹고 있어요.
케일잎 15장에 1,400원인가?
이상한건 우리생협 제품이 장수도 더 많고 가격도 더 싼거 같아요...

말해놓고 보니 아무리 귀찮아도
다음주부터는 생협에서 유기농으로 주문해 먹어야겠네요.

케일 생긴건 억세보이고 풀맛 많이 날것 같은데
정말 주스로 먹기 최고의 잎채소에요!
색이 강할지언정 맛은 거의 없어서
꿀떡꿀떡 잘 먹을 수 있어요ㅋ


오늘의 아침과 점심은
바나나블루베리케일주스.

케일잎 15을 다 넣었더니 뭔가 맛이 느껴지지는 않는데
풀을 많이 넣었다는 느낌이라
다음주부터는 10장 내외로 넣어 먹을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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