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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중랑구 맛집 맛있는 녀석들 신내동 유정집 돼지갈비 먹고왔어요♬

by 반짝반짝S2 2017. 6. 11.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고기를 말해보라고 하면

전 주저없이 돼지갈비라고 말해요 ㅋㅋ

남들은 소고기가 당연히 더 맛있다고 하는데

저는 이상하게(?) 돼지갈비가 참 좋더라구요.

달달한 음식 좋아하는 제 입맛때문인것 같아요 :-)


이번에 중랑구에 맛있는 녀석들에도 나온 신내동 맛집

유정집에 있다고 해서 돼지갈비 먹고 왔어요♬

참숯에 굽는 양념돼지갈비, 맛있었어요~



중랑구 맛집 신내동 유정집 메뉴에요.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암소 한우가 맛있는 집으로 유정집이 소개되었는데

국내산 한우만 고집하는 뚝심있는 집이었어요. 


신내동 유정집에 오시는 분들은

대부분 소고기를 먹으러 오시는 분들이더라구요.

소고기 빛깔이 너무 예쁘고

특등심이 정말 도톰한게 

중랑구 신내동에서 가족식사나 모임하기 좋은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돼지갈비가 나오길 기다리면서 반찬이 깔리는데

고깃집에서 나온다고 보기에 낯선 메뉴가 나오더라구요 ㅋㅋㅋ

바로 소고기 미역국!

보통 식당에서 미역국이 나오는 경우가 있긴 해도

밥그릇 크기정도의 작은 그릇에 새우미역국 정도가 나오잖아요?


중랑구 맛집 유정집은 기본찬으로

소고기 미역국이 나오더라구요 ㅋㅋㅋㅋㅋ

그것도 大자 사이즈로 ㅋㅋㅋㅋ

그래서 이게 왠일이래+_+ 하고 보니까

점심메뉴로 한우미역국밥을 판매하더라구요.


이 미역국이 꽤 맛있어서

실제로 제가 신내동 유정집에서 식사하는동안

한 2~3팀정도가 한우미역국밥 저녁에도 주문할 수 있는지 묻는 손님들이었어요.

유정집에서는 저녁타임에 

고기를 주문하시면 한우 소고기 미역국이 서비스로 나와요 ㅋㅋ

다만 단품으로 한우미역국밥만 주문하는건 안된다는 사실 참고하세요~ 



소고기 미역국의 감동을 뒤로하고

기본적으로 깔린 밑반찬들과 함께

돼지양념갈비를 다소곳이 기다려봅니다 :-)


돼지갈비 먹으면서 참숯 내어주는 곳 별로 없는데

역시 중랑구 맛집 유정집에서는

소고기를 주로 하시다 보니 돼지갈비 먹으면서도 

참숯에 구워먹는 호사를 누리네요 :-)

 


그리고 고기를 치지직=3 

고기를 샤샤샥=3 구워봅니다 ㅋㅋ

아 지금 다시 봐도 고기 구워지는 향긋한 내음새가 나는것 같아요 ㅋㅋㅋ





신내동 유정집 고기를 사사삭 구워서 먹는데

전 쌈에 이것저것 가득 넣고 싸먹는걸 좋아해서

밑반찬으로 나온 무생채와 부추절임과 구운마늘을 넣어

입안 한가득 먹는데 너무 맛있더라구요+_+

무생채에만 싸먹어도 꿀맛이에요! 



아...그리고 정말 이건

중랑구 맛집 유정집에 반드시 방문해봐야 할

강력한 이유인 특별메뉴에요!

바로 뜨뜻한 멸치국수인데요.

보통 고깃집에서는 후식으로 냉면을 먹잖아요?

유정집에 가셔서는 멸치국수 먹어야 되요.

그냥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요 국수 먹어야 되요.


사진에서 보다시피

정말 고명이라고 뭐 들어간것도 없고 그런데

멸치 육수 국물이 어쩜 그렇게 담백하고 깔끔한지

돼지갈비 먹으면서 양념으로 자극된 혀를

완전 정화해주는 느낌이에요!



돼지갈비 다 먹기 전에,

아니 한 중간쯤에 국수를 시켜서

국수에 돼지갈비를 호로록 말아 먹으면

진짜 그 깔끔한 맛이 최고에요!

왜 다른 고깃집에서는 멸치국수 안하지? 하는 생각이 들만큼

돼지갈비x멸치국수의 조합이 대박이더라구요.


왜 맛있는 녀석들에서 찾아갔는지

수긍이 가는 중랑구 맛집 신내동 유정집.

꼭 가서 멸치국수와 고기의 환상적인 궁합을 맛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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