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스탑오버를 하며 처음 방문했던 홍콩은
혼자하는 짧은 여행이었기에 그냥 후기 이것저것 살펴보다가
위치가 정말 최상인 YMCA 솔즈베리 도미토리에 묵었었어요.
당시 가격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았지만 굉장히 저렴했었고 4인실인가 6인실쯤 되었는데
다음날 아침이 될때까지 아무도 저와 같은 방을 쓰지 않아서 1인실 단독으로 쓰고 온 기분이었어요 :-)
침대 매트리스가 너무 딱딱해서 자는데 불편했던것 빼고는 정말 최고의 숙소였답니다♬
이번 홍콩여행에서는 호텔의 천국이라는 홍콩에서 어떤 숙소에 묵어야 할지 정말 고민이 많아요ㅋㅋㅋ
가고싶은 곳이 너무 많아서 하는 즐거운 고민이랄까?ㅋㅋㅋ
그래서 미리밀 홍콩에서 가보고 싶은 홍콩호텔에 대해 소개해볼까 합니다.
전 지금 소개해드리는 곳 중 한곳이나 두곳만 방문하겠지만
저처럼 비싸지 않은, 저렴한 숙소를 찾으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
1. 인터콘티넨탈 그랜드 스탠포드
이스트 침사추이쪽으로 위치가 약간 쳐지긴 했지만
건물에 가리지 않고 탁 트인 하버뷰를 감상할 수 있고
무엇보다도 일반 디럭스 룸을 예약하도고 추가로 15만원 정도 내면
클럽라운지에서 조식, 애프터눈티, 이브닝 칵테일을 즐길 수 있다고 하는데
하루에 모두 즐겨야 하는게 아니라 투숙기간동안 언제든 편한시간대에 1번씩 즐길 수 있다고 해서 완전 더더더욱 가고 싶어지더라구요.
홍콩 가면 꼭 하고 싶은 일 중 하나가 여유롭게 애프터눈티를 즐기는 것이었는데
애프터눈티로 유명한 페닌슐라 호텔이나 YMCA 옆에 있는 인터컨티넨탈 등은 대기시간만 1시간이 훌쩍 넘어간대요...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스탠포드는 클럽라운지도 하버뷰로 시원시원하고 꽤 깔끔해서
굳이 다른 곳에서 칵테일, 애프터눈티를 즐기지 않아도 좋을것 같더라구요+_+
공홈 예약도 세전 1박당 30만원이 넘어가는데
호텔자바에서는 4박요금이 세금,봉사료 포함 96만원정도 나와서 완전 고민중이에요
호텔자바에서 공급하는 가격자체는 매력적인데 4박에 96만원이라니....저건 사기임....
만약 반드시 인터컨티넨탈 그랜드 스탠포드에 숙박하고 싶다면
차라리 2박은 호스텔같은 곳에서 묵고 2박은 이곳에서 묵는 방법을 고려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2. 이비스 셩완 :16만원
3. YWCA 더 가든뷰 :12만원
4. 코스모 홍콩 : 13만원
5. 오조 웨슬리 : 13만원
6. 그랜드 하얏트 : 30만원
7. JJ호텔 : 8만원
(뒤로 갈수록 귀찮아지는 귀차니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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