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금에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나 저녁을 먹었어요.
요즘 장마철이라서 비가 오락가락 하잖아요.
금요일에도 비가 어찌나 오락가락하던지
정말 스콜처럼 미친듯이 쏟아붓다가
또 언제 그랬냐는듯 비가 그치고,
날은 덥고 이렇다보니
확실히 엄청 습하더라구요.
저녁을 먹고 후식으로 음료를 마시려다가
날도 덥고 배도 부르고 해서
설빙에 가서 메론빙수를 먹었어요.
빙수 먹으면서 에어컨 켜놔도 덥다덥다~하고 있는데
친구가 오난코리아 N9-FAN을 꺼내더라구요.
친구는 온라인에서 산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 여러 회사의 휴대용 선풍기들 중에서
풍량이 가장 센걸 골라서 샀다고 하더라구요.
전 요즘 사람들이 휴대용 선풍기를 많이들 들고다니는데
예전에 건전지 들어가는 미니선풍기 풍량을 생각해보면
엄청 비리비리 하잖아요ㅋㅋ
그래서 요즘 저걸 왜 많이들 들고다니나 싶었는데
휴대용 선풍기 기술이 날로 좋아져서
친구가 선풍기를 딱 트는데 정말 시원하더라구요*-*
가격은 19,000원으로 초큼 비싼 편이지만
디자인도 제일 깔끔하고
충전거치대도 있고 해서
정말 괜찮더라구요 :-)
한여름에 지하철역에서 회사까지 걸어갈때
넘나 더우신 분들
요건 하나 꼭 구입하셔야 할것 같아요.
추천추천 강력추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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