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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강변역 어반나이프, 생각보다 맛이 그냥 그래요...

by 반짝반짝S2 2017. 9. 16.

전 아마 2~3년 전쯤
아주 우연히 어반나이프 오픈하고 오래지나지 않아
런치세트 먹으러 갔었는데
그때 굴라쉬랑 소세지를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있어요.

그래서 이번에 홍천에서 동기오빠가 놀라와
친구랑 셋이 만날때
만남의 장소로 어반나이프 강추해서 가게 되었는데요...
결과적으로 셋이서 8만원 정도 나오고,
만족도는 떨어지고ㅠ
특히 학센은 그렇다쳐도
소세지가 생각보다 너무너무 평범한 맛이라ㅠ
이 집이 소세지로 정육점까지 차린 집이 맞나 싶을 정도로 그냥 그랬어요ㅠ

비주얼 갑 학센.
저는 독일에서 학센을 먹어보지는 못하고
체코에서 학센 먹어봤고
한국에서는 옥토버훼스트에서 먹어봤는데
글쎄ㅠ 이 학센 주문하면 15분 정도 걸려서 나올만큼
나름 공들여 나오는 메뉴인데
그냥 그냥 그랬어요 orz


요게 문제의 소세지랑 고기 플래터?
이름이 정확하게 기억나지 않는데
가격대비 영 별로였어요ㅠ
가격대도 나름 좀 있는데
강추해서 간 제가 친구들에게 넘나 미안해진ㅠ


오히려 무난했던 볶음밥에
굴라쉬 떠먹는게 만족도가 높았어요 :-)
어반나이프 다음엔 런치세트 먹으러 가야겠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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