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셋이 오랜만에 만나 회포를 풀 장소로 선택된 사당역 오술차,
사당역에서 얼마 멀리 나오지 않고 저녁겸 안주겸 겸사겸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오술차에 친구 추천으로 가보게 되었는데 셋이 완전 만족하고 나왔어요 :-)
오천원의 술상차림이라는 뜻의 오술차, 앞으로 친구들 만날때 자주 가게 될것 같아요
대략적인 안주 가격이 가게 앞에 입간판으로 서있는데요
가격대가 정말 착해요 +_+
안주 네개 시켜도 24,000원이 넘지 않는 환상의 가격!
일단 먼저 꿀막걸리를 주문합니다 ㅋㅋ
예전에 홍대 월향에서 맛본 꿀막걸리가 정말 꿀맛이었는데
월향 꿀막걸리도 예전같지 않고....
오술차 꿀막걸리도 맛있긴 맛있었지만 제스타일은 아니었어요...
그나마 짭짤한 해바라기씨 정말 맛있더라구요 :-)
그리고 근 2~3시간 가량 먹부림의 결과물들 ㅋㅋㅋㅋㅋ
안주를 총 다섯개를 시켜서 꾸준히 먹었어요 ㅋㅋㅋ
다른건 다른데서도 보통 먹어볼 수 있는 안주였는데
오오오!! 전 노가리를 생애 최초로 오술차에서 먹어보게 되었는데 괜찮더라구요!
안주 이렇게 먹고 꿀막걸리 2병에 생맥 한잔까지 먹어서 4만원 조금 나왔어요 ㅋㅋ
안주도 하나하나 가격대에 적당한 양이 나오고 맛도 있고 해서 완전 만족스러웠어요!
안주 저렴한 술집을 찾으신다면 오술차 완전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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