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엽 지압마사지 일산 두손치유. 전 지압마사지는 여기로만 갈꺼에요 :-)

지난 월요일, 일산 주엽마사지
두손치유 힐링캠프에서 수기 지압마사지 받고왔어요.
전 평소에도 어깨가 많이 뭉쳐있는 편인데
(현대인중에 어깨 안뭉쳐있고 사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요...흙흙ㅜ)
연말이 되니까 1년 사업 마감에 치이고 치여
일이 많다보니 근무시간중에 거의 움직임이 없어
몸이 굳는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월요일에 일산마사지 두손치유 다녀온 후로
지압마사지로 몸이 많이 풀리기도 했고
원장님께서 알려주신 꿀팁도 있어서
근무중에도 의식적으로 몸을 움직이려고 노력하고
계속 스트레칭 하면서 몸을 풀어가고 있어요.



결론부터 말하고 시작하자면
두손치유에서 받는 관리는
그냥 업체에서 받는 느낌이라기보다
뭐라고 해야 할까요...지압 고수에게 내 몸을 맡긴 느낌이라고 해야 하나ㅋㅋㅋ
여튼 그런 느낌을 받았어요.
전 앞으로 지압마사지 받을 일이 있으면
일산 마사지 두손치유로만 가려구요♬
그만큼 강추입니다.

주소 : 경기 고양시 일산서구 중앙로 1406 (주엽동, 한솔코아 2층) 두손치유
영업시간 : 10:00~21:00 / 일요일 휴무
전화번호 : 031-916-0881
http://www.dusonhealing.co.kr

위치는 주엽역 8번 출구에서 쭉 걸어오다가
4거리 마지막에 있는
큰 상가건물 안에 있어요.
파주 살다가 일산 가면 정말 상업시설 규모에 놀랄 때가 많아요
(서울이 고향인 여자가 이래요...서울 촌사람ㅋㅋ)

두손치유가 있는 건물에도 아마 비슷한 마사지를 하는 샵이 있거나
아니면 에스테틱에서 데콜테 마사지 하는 곳이 있긴 할텐데
정말 비교불가에요ㅋㅋ

일산마사지 두손치유에서는 현재 7만원 지압마사지를 42,000원에 할인 행사중이더라구요.
저처럼 연말 맞아 스트레스 확확 받고 야근에 시달리시는 분들,
회사는 나의 건강을 책임져주지 않아요.
우리가 스스로, 알아서 건강도 챙기고 일도 챙기고 해야 되요ㅠ

바쁠때일수록 운동을 꾸준히 하거나
아니면 이런 지압 마사지를 받으면서 몸을 풀어주는게 참 중요한거 같아요.
그래서 전 연말 겨울에는 마사지를 받으러 다니려고 노력해요.
내 몸의 피로는 내가 풀어줘야죠ㅋㅋ

정발사마사지 두손치유 힐링캠프는
두분의 부부원장님이 마사지를 하시는데요.
그래서 한 타임에 최대 2분까지 마사지를 받을 수 있어요.

두손치유 샵 안에는
전규자원장님의 이력과 방송출연 내용이 있었는데요.
원장님이 공부를 굉장히 많이 하신 분이더라구요.

경기대 대체의학대학원에서 수기치료를 전공하시고
사회복지사, 청소년지도사과정 수료에
피부미용사까지!
대단하시죠?ㅋ
말 그대로 전문 테라피스트세요.

대화역마사지 두손치유의 메뉴와
대기실 모습이에요.
100% 예약제로 운영되기 때문에
미리 도착하셔서 기다리시면 되요.

기다리면서
다양하게 구비된 책을 읽고 있어도 좋을거 같아요.
책들이 하나같이 모두 손때묻은, 꽤 오래된 책들이잖아요.
직접 보고 직접 공부하신 책들로
마사지 내공의 깊이가 다르다는걸 마사지 받아보시면 느끼실 수 있을 거에요.

마사지가 끝나고 나면 따뜻한 미온수를 주시는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돕기 위해 물을 마셔주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구요.
편백나무 목침도 판매하던데
전 원래 편백나무 향을 좋아해서
편백나무 목침 말고 편백나무 큐브 베게 그런거 있잖아요?
사다가 집에 두고 아로마테라피용으로 쓰면 좋겠더라구요ㅋ

주엽마사지 두손치유 마사지를 시작하기 전에
자세한 설문지를 통해 현재 내 몸상태를 체크하신 후 마사지가 진행되요.

지압마사지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지압마사지는 일반적인 아로마마사지와는 조금 달라요.
전 어깨를 풀기 위해서 아로마마사지도 많이 받아봤는데요.
아로마마사지는 뭉친 근육을 밀어내듯이 펴면서 풀잖아요.
지압 마사지는 경락의 혈자리를 짚어 누르면서 풀어요.

그래서 저같이 어깨가 많이 뭉쳤거나 오십견이 와서 통증이 심한 분들은
문지르듯 밀어내는 마사지를 받는 것보다
헐자리를 누르는 지압 마사지가 훨씬 덜 아프고 훨씬 더 시원해요.

주엽마사지 두손치유 원장님은
마사지를 받으면서 잘 받는 요령은 아픈곳을 아프다고 말해주는 것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어느 혈자리를 지압했을 때 아픈지를 알면
왜 그곳이 아픈지, 그 곳의 근육은 어떻게 풀어야 할지 알 수 있으니까요.
전 원래는 마사지 받을때 아픈거 다 참아내고 태연한 척 마사지를 받는데
이번에 마사지 받으면서는 평소보다 엄청 엄살부리면서 마사지 받았어요ㅋㅋ
그래서 근육이 더 잘 풀린거 같아요ㅋㅋㅋ

찜질복 같은 옷을 입고
앞뒤의 혈자리를 눌러 몸을 풀어주시는데
일반 마사지보다 훨씬 덜 아파서 일단 좋았어요ㅠ
마사지 받고 일어나니까 몸이 정말 개운하더라구요.
이래서 지압 마사지 한번 받으면 끊을 수 없나봅니다.

원장님은 오십견 같은 경우도 혈자리를 지압해주는 두손치유의 마사지를 받고 나면
많이 호전되서 거의 낫는다고 하시더라구요.
대화역이나 주엽역 근처에서 오십견 마사지는 이리로 가시면 후회하지 않으실거에요 :-)

전 12월 마지막주가 제일 피곤할 때라
그때 한번 더 가서 마사지 받아보려구요.
대화역 마사지, 주엽역 마사지로는 초초강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