델몬트 과일보감, 한컵과일 식사대용으로 괜찮네요 :-)

원래 점심시간에 금촌역까지 산책하면서
한컵과일 쥬씨락을 자주 사먹었었는데
이상하게 쥬씨 금촌점은 쥬씨락을 팔다 안팔다 하더라구요.

과일을 사다 씻어놓고 먹기엔
혼자먹다보니 좀 귀찮고,
그렇다고 과일 하나 먹겠다고
마켓컬리에서 컵 단위로 파는 과일을 사는것도 좀 오바다, 싶었는데
우연히 cu편의점에서 델몬트에서 나온 과일보감이라는걸 보고 구입했어요.

가격은 3200원이었나? 여튼 3천원 조금 넘는 가격이었지만
뭐, 간혹 먹기엔 크게 나쁘지 않은 가격이었어요.
아닌가, 너무 비싼가?
이날 헬스장에서 운동하고 나오다가
하필 운동 말미에 맛있는 녀석들 하는거 보고
급 허기져서 진짜 당떨어지는 기분이라
허겁지겁 사서 당보충하느냐 정신이 없었거든요.
뭐 가격대는 그리 착하지 않은걸로.

과일은 포도+방울토마토+파인애플이 들어가 있어요.
양은 정말 딱 당떨어진 상태 간신히 보충할 수 있는 정도라지만
저는 아쉬운듯 맛있거 먹었어요.
저 구성이 방울토마토 빼고 메론 들어가면
저 꾸준히 먹었을지도 ㅋㅋㅋ
편의점에서 사전주문으로 먹고싶은 과일로 미리 신청해서
한컵과일 먹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