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맥주행사 1664 블랑 4캔 5천원 초특가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이 4캔 이상 구매시 개당 1,250원이라는 믿을 수 없는 가격에 판매되고 있다.

 

롯데마트 배곧점에서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가격표를 보았습니다.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이 1캔에 2,700원도 편의점 맥주할인 가격보다 싼데 4캔 이상 구매시 캔당 1,250원이라네요. 오늘 롯데마트로 장을 보러 갔다가 우연히 맥주코너를 돌게 되었는데요. 제 최애 맥주가 크로넨버그 1664 블랑인지라 롯데마트에서는 4캔에 얼마쯤 하려나 보려고 가격표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이 말도 안되는 가격표를 보게 된 것입니다. 정말 믿을 수 없어서 일단 8캔만 카트에 넣고 계산을 해보았는데요.

영수증에 찍힌 가격은 8캔 2만원, 1만원 할인, 그러므로 1664 블랑 8캔 만원이 사실이었습니다.

 

 

 

이 행사가 롯데마트 전점 행사인지, 배곧점 단도 행사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시트러스향이 너무나 매력적인 1664 크로넨버그 블랑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살게 없어도 일단 롯데마트 한번 가서 가격표를 살펴보셔도 좋을 가격입니다. 꼭 4캔 단위로 살 필요 없이 4캔 이상 구매시 캔당 1,250원입니다. 저는 제 최애 맥주가 블랑 맥주이기 때문에 편의점에서 4캔 만원, 4캔 만천원 할때 꼭 빼놓지 않고 사는 맥주거든요. 그래서 이번주 일요일, 12월 11일은 롯데매트 배곧점 휴무일이라 어쩔 수 없지만 월요일 남편 퇴근길에 블랑을 짝으로 사오라고 해야 하나 고민입니다. 이참에 주류냉장고 한번 만들어보는거죠.

 

 도대체 블랑에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인지 검색을 좀 해보니 이게 비단 롯데마트만의 행사가 아니었습니다. 홈플러스에서는 블랑을 더 싸게 팔고 있고, 심지어 써머스비 4캔에 4,900원에 팔고 있네요. 미쳤다 진짜. 제가 예전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에서 써머스비를 처음 마셔보고는 완전 팬이 되서 제 최애 술 1위가 1664 블랑, 2위가 써머스비거든요. 이 얘기인 즉슨 롯데마트에서도 써머스비 4캔에 5천원에 판매하고 있을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이걸 못보고 왔네요.

 

월요일에 블랑과 써머스비 풀매수 하러 롯데마트 갑니다. 다들 연말 주류 쟁이세요. 진짜 가격이 말도 안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