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평소에 군것질을 잘 하지 않는 편인데요(읭?;;)
한번 맛보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는 군것질 거리가 몇가지 있어요 ㅋㅋ
그중의 하나가 바로 이 뻥튀기인데요!
할머니가 가래떡을 꾸둑꾸둑하게 말려서 직접 튀겨오신 이 뻥튀기!
올해 설날 할머니댁에서 득템해서 가져왔어요 꺄악!
뻥튀기는 쌀로 튀긴 뻥튀기도 맛있지만
가래떡을 말려서 튀긴 가래떡 뻥튀기도 엄청 맛있어요!
좀더 쫄깃(?)하고 고소하고 달콤하다고 할까요?
동기 오빠네 집은 누룽지를 뻥튀기 하던데
그것도 별미더라구요 +_+
아무래도 쌀알은 너무 작고 먹기도 귀찮고 한데
가래떡 뻥튀기와 누룽지 뻥튀기는 크기도 큼지막해서 집어먹기도 편하고
훨씬 고소하고 맛있고, 완전 최고에요+_+
그런데 할머니댁에서 공수해온 뻥튀기가
튀겨온지 시간이 많이 지나서 눅눅해졌더라구요 ㅠㅠㅠ
저 맛있는 뻥튀기를 다 버려야 하나 좌절하고 있었는데
네이버에 물어보니 이런 반가운 해결책이!!
뻥튀기가 눅눅해졌을때는 걱정하지 말고
전자레인지에 2~3분 돌리거나 후라이펜 제일 약한불에 5분정도 볶아주면
다시 바삭바삭해져요 +_+
우리집은 전자렌지가 고장나는 바람에 orz
후라이팬에 볶아서 먹었는데 불에 볶는게 훨씬 좋을것 같더라구요 ㅋㅋ
다만 5분 볶기 싫다, 얼른 볶아서 먹고 싶다고 가장 센불에 볶으면 뻥튀기 탑니다 ㅋㅋㅋㅋㅋㅋ
타지 않으면서도 노릇하게 볶아먹는 뻥튀기,
뻥튀기 눅눅해졌다고 울지 말고 꼭 볶아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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