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업주부 짠테커 반짝반짝입니다
오늘은 날이 점점 더워지면서
집에서 쓸모가 점점 더 많아지는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PCS-400 사용 찐후기
를 소개해드리려구요:)
저희는 이사오기전
오피에 살때는
음식물쓰레기봉지
1리터짜리를 사다가
냉동실에 얼려놓고
다 차면 그때그때 버리는 방법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했었어요.
저는 그렇게 처리하는게
훨씬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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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kakaocdn.net/dn/ciYMde/btrCrhjCmKc/xcbZSIU6vVwAQ46S8sw3D1/img.jpg)
이사오고 난 이후에는
1층 분리수거하는 곳에
음식물쓰레기 모으는 함이 있어서
1리터 음식물쓰레기 봉지를
쓸 필요가 없게 되었어요.
이사왔을때가 겨울이어서
적당한 플라스틱 통을
주방 창문밖에 두고
음식물쓰레기를 자연건조(?)시켰다가
어느정도 차면
버리는 식으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했구요.
그런데 5월에 접어들고 나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사실 평일에는 제가
거의 요리를 안하기 때문에
음식물쓰레기라고 나오는게
과일껍질 정도가 전부였는데요.
이 과일껍질에서
슬슬 초파리가 생기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사와서 사두기만 하고
잘 사용하지 않았던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PCS-400을
써보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그 전에 제가 스마트카라가 있음에도
잘 쓰지 않았던 이유는
음식물쓰레기가 그리
많이 나오는 편이 아니었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여름이 다가올수록
음식물처리가 골치였던지라
사용을 안할 수가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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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집 스마트카라 pcs-400은
흰색 모델입니다.
크기는 꽤 커서
주방 싱크대 상판에
올려놓고 쓸만한 공간이 마땅치 않아
다용도실 앞쪽에 놓고
사용하고 있어요.
하반기중에
다용도실문을
폴딩도어로 바꿀 예정인데요
그때는 다용도실 안쪽에 놓고
사용해보려구요.
![](https://blog.kakaocdn.net/dn/do0xOy/btrClcRHn0q/1qXSkAuKeWEMi4OI3SjiJ0/img.jpg)
주말에 오빠가 냉장고안의 김치통을
이것저것 정리하면서 나온
음식물쓰레기들입니다.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는
건조, 분쇄해서 음식물쓰레기를
처리하는 방식인지라
꼭 싱크대에서 물기를 짠 후에
통에 넣어주시는게 좋아요.
스마트카라 pcs-400 작동법은
몹시 간단합니다.
음식물처리기 통 안에
음식물쓰레기를 넣고
통을 잠궈준 다음
(이거 안잠궈도 돌아가긴 하더라구요)
전원버튼을 꾸욱 눌러주면
작동되기 시작합니다.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pcs-400
작동되는 모습입니다.
통 아래쪽에 회전판이 있고
천천히 돌아가면서
음식물을 분쇄하면서
동시에 뚜껑 부분에서
열이 나오면서 건조하는
방식인거 같아요.
저희는 주중에 나오는
소량의 음식물쓰레기는
기존에 처리하던 방식대로
주방 창문쪽에 자연건조해서
버리는 방식으로 하고
주말에 오빠가 요리하면서 나오는
음식물쓰레기만
스마트카라 400으로 처리해서
버리고 있어요.
거의 외출하면서 돌리고 나가기 때문에
정확한 시간이 얼마나 걸리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하지만 집에 있을때 돌렸을때도
소음이나 냄새는
거의 없다시피했어요
소음은 바로 앞에서만 미세하게
뭔가가 돌아가고 있는건가? 싶게 나구요.
냄새는 아예 안나요.
스마트카라 필터의 효과가
상당히 좋은가봅니다.
![](https://blog.kakaocdn.net/dn/sGbom/btrCoVWnkaG/aDCjE2ryBlDc82elouqEjK/img.jpg)
위의 음식물쓰레기가
완전히 건조되어
이렇게 꼭 나뭇잎 분쇄해놓은것처럼
바싹 말라서 나와요.
이때 나는 냄새는
정말 약간 한약재냄새? 이런게 나서
거슬리는 느낌은 아닙니다.
여름철 음식물처리할때는
정말 초파리 생기는거 너무 싫고
간단하게 기계돌려 말리고
종량제봉투에 담아서 버리면 되니까
간편한것 같아요.
다만 제가
음식물처리기
스마트카라 쓰면서 느낀 불편함을
몇가지 얘기해보자면요.
1. 일단 생고기는 넣으심 안되요.
어쩌면 당연한 얘기지만
얘가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해서
열로 말려주는 거잖아요?
그래서 생고기를 넣으면
얘가 바싹 마르지가 않고
곤죽이 됩니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생고기는 넣지 마세요
익힌 고기는 버릴일도 없기야 하겠지만
상관없는것 같아요.
![](https://blog.kakaocdn.net/dn/OzCU2/btrColHPGsr/0eNX3FpgKnRRIsZrLqHRJ0/img.gif)
2. 물기가 좀 있는채로 돌리면 안좋아요
통 벽면으로는 완전 가루처럼 되있는게 아니라
약간 눌러붙어있다고 해야 하나요?
얘가 음식물쓰레기 형태는 아니고
저 갈색의 한약재 느낌의 거시기(?)가
벽면에 눌러붙어요.
그래서 한번 돌리고 나서
물에 불려서 씻어내야 하는데
이게 좀 귀찮더라구요.
일단은 초파리가 생기는것보다야
훨씬 위생적으로 좋고
의외로 돌릴때 소음과 냄새가 없어
여름동안 음식물쓰레기
처리하는 방법으로는 최고에요.
소음이나 냄새 걱정이신 분들은
일단 걱정 안하시고 사셔도 되구요.
사용후 매번
통 설거지를 해야 하는 부분은
참고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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