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모란 계란말이 무쇠팬에 파기름 내서 계란후라이를 해주셨는데
흰자에 파가 쏙쏙 박혀
그냥 계란후라이 한것보다 훨씬 요리(?)스러운 느낌도 나도
흰자에 박혀있는 파도 너무 맛있고 해서
오늘 아침 식사로 도전해봤어요.
나란 녀자 파기름 처음 내보는 녀자...
왠지 기름을 내려면 센불에 확확 해야지!
하고 기름을 한강수로 붓고
센불에 파를 볶았더니만
계란 후라이가 완성될 즈음엔 파가 모조리 타버렸다는 슬픈 전설이ㅠ
요알못 초보자분들은 저같은 실수 하지 마시고
파기름 낼 땐 기름 온도를 올리기 위해 처음에 센 불로 하다가
기름 온도가 어느정도 올라가고 나서는 약한불로 해줘야
파가 타지 않는다고 해요ㅋㅋㅋ
그나저나
파가 들어간 계란후라이,
정말정말 맛있어요ㅋㅋ
그깟 파 하나 더 들어갔는데 뭐 그리 다르려고? 생각했었는데
모양도 예쁘고 맛도 좋으니
한번 도전해보세요 :-)
전 내일 도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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