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즐모드 구입기-이너팬츠, 겨울비비안, 미우골지니트

헤이즐모드, 예쁜옷을 많이 건질 수 있을것 같은 사이트를 찾았어요.

이전에 구입한 상품 후기는 아래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shopping] - 헤이즐모드 밀크티, 쫀쫀하니 좋네요.

[shopping] - 헤이즐모드 첫구매! 헤라스커트 예쁘네요 :-)

얘들은 사진이 없는 후기입니다.

이너팬츠는 찍을 수 없었고 ㅋㅋㅋㅋ

겨울 비비안은 이번 주말에 입을 예정,

그리고 미우골지니트는....

반품시간을 놓쳐서 반품 못했을뿐

앞으로도 입을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의 퀄리티입니다.

먼저 헤이즐모드 이너팬츠는 정말 짱짱하더라구요.

윗배 아랫배를 꽉 압박해줘요.

이런 보정속옷 처음 사보는데 왜 이제껏 애용하지 않았나 싶을 정도에요.

아랫배가 쏙 들어가게 스커트 입을 수 있어서 너무 좋네요.

겨울비비안은 원래 헤이즐모드 베스트셀링제품이었던 

비비안팬츠에 기모안감을 더해서 나온제품이라고 하는데요.

저는 하체가 굉장히 튼실한 편임에도 억지로억지로 S를 샀는데요.

잠기긴 잠깁니다 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앉아서 오랜시간 있으면 아마 터질거 같아요....잘못했어요 ㅠㅠ M살껄...

바지 핏은 예뻐요. 제가 살이 쪘을뿐.

다음번 주문에는 그냥 비비안팬츠 사려구요. 라인이 정말 예쁘게 나왔더라구요.

겨울 비비안은 고집에 S를 사서 빈틈이 없어요.

칼바람이 불 12월, 1월에 입으면 겨울바람이 들어올 틈이 없어 따뜻하겠어요 ㅋㅋㅋㅋㅋ

미우골지니트는 정말 도시락싸들고 구입을 말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이런 티셔츠를 29,500원이나 주고 판다니 정말.........-_-

저것만 안샀어도 제가 헤이즐모드 광고하고 다녔을텐데

정말 이거 너무 심했어요.

완전 꽝, 너무 얇고 싸구려같아요.

새옷인데 보풀 일어나있는....뭐 원래 재질이 이렇다면 할말 없지만

이런 재질을 29,500원주고 샀는데 반품시기가 너무 짧아서

(수령후 이틀 이내에 반품 신청하고 5일 이내에 입고되야만 반품된다네요.

제가 잉여력이 조금만 넘쳤어도 소비자보호원에 고발하고 싶은 심정이었어요)

반품 못하고 그냥 업보려니 하고 옷장에 보관하기로 했습니다.

제가 상체가 좀 통통한데 막 팔뚝살이 터지려고 해요 ㅠㅠㅠㅠ

날씬한 사람은 예쁘게, 통통한 사람은 뚱뚱하게 만들어주는 니트입니다.

헤이즐모드 미우골지니트 사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