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소프트리, 이건 정말 최고의 맛!

작년, 아니 제작년인가? 강남역에서 우노피자를 먹고

망고차차를 거쳐 소프트리에 처음 가서 둘이 하나씩 나눠먹었던 벌꿀 아이스크림 소프트리는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다만 거의 5천원에 육박하는 아이스크림 가격은 너무나 사악했고

그때 이우호 소프트리를 한번도 가보지 못했는데

잠실에 소프트리가 생겨서 큰맘먹고(?) 하나 사먹었어요 ㅋㅋ

소프트리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나서 

미투브랜드가 너무 많이 생겨서 벌꿀아이스크림이 흔해빠진 아이스크림이 되었지만

소프트리의 진한 우유아이스크림을 따라가는 곳이 없더라구요.

오랜만에 맛본 소프트리는 역시 구관이 명관이라는 느낌이 들게하는 맛이었어요.

다만 벌꿀을 먹고 나서 찌꺼기(?)가 너무 많이 남아서 영 별로더라구요 ㅠㅠ

그래도 진한 우유맛 아이스크림이 먹고 싶을때는 주저없이 소프트리에 갑니다 :-)

신천에도 생긴지 꽤 된것 같은데 잠실에서도 맛볼 수 있어서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