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호텔 추천 켄싱턴 제주 올인클루시브-공항 호텔간 셔틀.

제주 호텔 추천이라고 한다면
전 제주 롯데, 제주 신라 모두 가보지 않았지만
주저 없이 켄싱턴 제주를 꼽을 수 있을것 같아요.

비록 켄싱턴 호텔이 신라호텔이나 롯데호텔에 비해
터무니 없이 규모가 작아도,
(저 호텔 한바퀴 산책하려고 나와봤다가 깜놀.
켄싱턴은 정면에 보이는 정원이 전부에요ㅋㅋㅋㅋㅋㅋ)
바다와 바로 연결되지 않는다고 해도,
그 모든걸 상쇄하고도 남는 스페셜 오퍼가 있으니
국내 유일의 올인클루시브 호텔이라는 점이에요.

술 좋아한다면
호텔에서 세끼 먹고 마시면 하룻밤 재워주는 놀라운 가격!
그래서 작년 4월 봄날 방문한 이후
벼르고 벼르다
겨울왕국 시즌에 다시 방문하게 되었어요.

2018년 1월 28일 현재 제주는 겨울왕국♡
눈이 왔는지 따로 체크하고 오지 않았던지라
눈에 폭 덮혀있는 제주의 겨울이 너무 새롭네요.

작년에는 전날 중문에 와서 하루 자고
택시로 켄싱턴 호텔까지 이동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침비행기로 와서
호텔 셔틀을 이용하려고 시간대를 알아봤어요.

근데 이건 뭐ㅋㅋㅋ 없는거나 매한가지의 셔틀시간대.
공항→호텔 셔틀은 11:30, 13:30, 15:30, 18:00에 있고
호텔→공항 셔틀은 10:00, 12:00, 14:00, 16:40에 있어요
우린 11시 반 셔틀을 타고 호텔로 이동해서
12시 15분엔가 호텔 도착,
얼리체크인 요청해놓고 1시에 체크인했어요 :-)

확실히 올인클루시브 패키지로 예약해서인지
얼리체크인 요청 객실 만실이라는데도 금방 반영해주셔서 감사했어요ㅋ

셔틀 안에는 따로 요청사항 없어도
이렇게 붙박이(?)로 카시트가 장착되어있는것 같더라구요.
어린 아가들 데리고 셔틀 타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안에는 켄싱턴 제주에서 어떤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는지,
어떤 레스토랑이 있는지 정보도 확인할 수 있었어요.
우리는 로맨틱 포토북이랑 아쿠아 에어로빅만 신청했어요 :-)

셔틀버스 시간대가 너~무 없어서 그렇지
최단시간에 호텔 이동하기에 좋았어요 :-)

어쩌다보니 우린 공항-호텔간 왕복 셔틀 이용했는데요.
최단거리로 공항 호텔 왔다갔다하니 너무 편한거♡
앞으로는 셔틀 시간 맞춰서 비행시간 예약하기로 할 정도였어요ㅋㅋ
뚜벅이로 제주 켄싱턴 오시는 분들은
호텔 셔틀 잘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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