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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삼청동 차 마시는 뜰 뷰맛집♡

by 반짝반짝S2 2020. 7. 15.

비가 오던 서울,
호젓한 곳에서 따뜻한 라떼 한 잔 마시면서 멍때리고 싶었는데
뷰가 좋은 곳이라며 가보자해서 어렵게 어렵게 주차하고 다녀온 차 마시는 뜻.
라떼는 없었지만 다녀오길 참 잘했다 싶은 생각이 드네요 :-)

일단 비오는날이라 분위기가 너무 좋았고
라떼보다 더 약(!)같은 대추차도 한잔 마셨으며
비오는 풍경을 낭만적으로 느끼기 참 좋은 분위기의 찻집이었어요.

한옥 개조한 카페 가본곳중에
가장 느낌이 좋았어요.

그리고!! 완전 뷰맛집♡
그래서인지 평일인데도 좌식테이블은 거의 만석이었어요.
비오는날 삼청동 언덕까지 올라온 열정들을 칭찬해ㅋㅋㅋ

보통 전통찻집 가보면 분위기는 그럴싸해도
차는 시판 청을 사다가 판매하는 경우가 많았는데요.
삼청동 한옥카페 차 마시는 뜰은 모과차도, 대추차도 모두 직접 만드신걸 쓰시더라구요.
언젠가 몸이 으슬으슬한 날에 또 가서
대추차 한잔 약처럼 먹어보고 싶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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