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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먹어야겠다! 슬림플, 엘빈즈, 인테이크 간편식 포풍구입기♬

by 반짝반짝S2 2018. 3. 20.
블로그 포스팅을 하고 있는 지금도
너무나 허기지고 어지럽고 그렇네요ㅠ

파주에서 자취를 시작한지 벌써 4년차.
그 전에 3년간은 기숙사에서 제때 삼시세끼 꼬박꼬박 먹어가면서 공부했는데
나와 살면서는 요리에 취미도 없고 사먹기도 싫고 다이어트도 하고
뭐 이런저런 이유로 아침은 사과, 점심은 사먹고 저녁은 굶고
이런 생활을 2년정도 했어요.
작년 1년간은 이것보다 더 덜먹어서
아침은 바나나케일쥬스, 점심은 굶다시피 하고 운동을 했는데
주말에 간장게장을 먹고 알러지 반응이 일어나는걸 보고
더이상 이렇게 살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알러지라는게 몸의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생기는 이상증상인데
극복했다고 생각했던 갑각류 알러지가 다시 도진걸 보고
이젠 정말 건강을 위해서라도 먹어야겠다고 다짐했죠.

그동안은 점심을 먹지 않고 헬스장에서 운동했었는데
이제 출근시간을 한시간 미뤄서 출근 전에 운동을 하고
점심시간에는 점심을 챙겨먹기로 했어요.

티몬에서 이런저런 도시락 재다가
슬림플이라는 브랜드에서 도시락을 주문하게 되었어요.
12팩에 36,900원이라는 아름다운 가격.
여기에 추가 9% 할인까지 해서
한팩에 3천원도 채 하지 않는 도시락을 12팩 주문했어요.
원래는 요거 12팩 사서
아침과 점심, 혹은 점심과 저녁 먹으려고 했었는데
도시락 결제 후 눈에 띄는 특가제품이 좀 있어서
충동적으로 지르게 되었어요ㅋㅋㅋㅋ

슬림플 도시락 구경하러 가기

요건 전에 식사대용으로 먹으려고 주문했었던 엘빈즈인데
전에 살때는 하나에 얼마였더라...기억이 잘 나지 않지만
최소한 2천원 초반대였던것 같아요.
블로그에 엘빈즈 후기 썼었는데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이 브랜드는 애기들이 먹는 죽, 이유식을 만들다보니
간을 전~혀 안해요.
호박죽도 어쩜 그렇게 아무맛도 안나던지...
우리가 평소에 사먹는 호박죽은 완전 설탕 범벅인가봐요ㅠ
간도 전혀 안되있으니 당연히 조미료를 넣었을리 없고,
그게 맘에 들어 사먹었던 죽인데
가격도 2천원이 채 안되는데 8+1이벤트까지 진행하길래 얼른 샀어요.
이거 분명 전에 살때는 꽤 비쌌던거 같아요.
그래서 엘빈즈 죽을 사면서 저녁 대용으로 먹자고 생각했죠.

엘빈즈 이유식 보러가기

그러다 마지막으로 인테이크 모닝죽이 원래 한팩에 2천원인데 990원으로 할인한다해서
또 마음이 흔들~
기왕 먹는거 아예 잘먹자 하는 마음으로
아침은 모닝죽
점심은 슬림플 도시락
저녁은 엘빈즈 죽 먹고
틈틈이 쌈배추나 오이나 이런거 먹으려구요.

인테이크 모닝죽 보러가기

너무 오랫동안 안먹어서 몸이 많이 상한건 아닌가 걱정되는데
앞으로 꾸준히 식사대용식 먹으면서
후기 남겨볼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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