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JAJU) 심플 밀폐용기 2.3L, 대실패!

혼자 사는 1인가구의 영양불균형이 심각하다는 다큐멘터리도 나오는 요즘,
주중(?) 1인가구로서 정말 100% 공감합니다.
요리에 취미도 없고 특기도 없어
점심 한끼 사먹는거 외에
아침,저녁은 누룽지(!!!)만 먹고 살았거든요.
따로 영양제를 챙겨먹는것도 아니라서
이렇게 살다간 영양실조 걸리겠다 싶어
아침에 누룽지와 함께 먹으려고
쌈배추와 오이를 샀어요.

요걸 담아놓을 통이 마땅치 않고,
집근처에 마트가 딱히 생각나지 않아(그냥 마트갈껄 후회중)
신세계아울렛 자주(JAJU)에서 밀폐용기 샀는데
실패실패 대실패, 완전 실패에요.

생긴건 멀쩡합니다.
가격할인중이라 2.3L 밀폐용기 2개 5천원 후반에 구매했어요.

요렇게 쌈채소 씻어서 먹고 남은 쌈배추와 오이 담아두려고 구매했는데요...
다 좋은데 뚜껑이!!
뚜껑이 잘 안맞아요...
그냥 락앤락 살껄 너무 후회하고 있어요ㅠ
뚜껑 플라스틱 잠그는 부분이 너무 힘아리가 없어서
억지로 힘줘서 잠그지도 못하고
그냥 2~3쪽만 잠궈요..
꼭 한쪽이 잘되더라구요.
굳이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사셔야 한다면
자주 가지 마시고 마트에서 락앤락 사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