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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taurant

장한평 맛집 스틸얼라이브, 동대문에서 브런치를 즐길 수 있는 곳이!!

by 반짝반짝S2 2018. 5. 10.

 

정녕 동대문 장한평에 이런 집이!!

지난주 금요일 칼퇴칼퇴를 하고 재빨리 달려갔던

장한평 맛집 스틸 얼라이브(STEEL ALIVE)

전 스틸(STILL)일줄 알았는데 ㅋㅋㅋ

방문해서 보니 레스토랑에서

철 관련 소소하고 다양한 소품들을 판매하는 곳이었어요.

 

전 답십리에 살고 있는데

서울시립대 앞에도 딱히 특별한 집이 없고 해서

항상 아쉬운 마음이었는데

가까운 장한평에 이렇게 분위기 끝내주는 곳이 생기다니,

토요일 늦은 오후에 놀멍놀멍 걸어가서

브런치 먹고 싶은 동대문 맛집이에요!

 

스틸 얼라이브

주소 : 서울 동대문구 천호대로83길 31 1층

전화 : 02-6225-6123 

운영시간 : 11:30 - 23:00(L.O 22:00)

 

인테리어 너무 감각적이지 않나요+_+

들어가면서 연신 여기 너무 분위기 좋다 자꾸 얘기하게 되는

장한평역 맛집 스틸 얼라이브.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지

한산한게 너무 좋았어요.

왠지 나 혼자 레스토랑 전세내고 불금을 즐기는 느낌적인 느낌♬

 

스틸 얼라이브 1층에는

카페와 레스토랑에 소품샵을 겸한 공간이 있어요.

정말 장한평역 맛집 스틸 얼라이브는

공간이 큼직큼직 넓직넓직한게 최고의 장점이에요.

답답하지 않고 탁 트여 있는 느낌이라

딱 주말 오전 브런치를 즐기며 친구들이랑 수다떨기 딱 좋은 분위기!

 

전 평소에도 핑크골드를 좋아하는데

구리 수세미를 보니

일반 철수세미와 확연히 다른 색감이 마음에 들어

하나 사오고 싶었어요 ㅋㅋ

 

 

더 이상 호텔 브런치 놀이를 하기 위해

연남동이나 이태원까지 가지 않아도 된다는 사실!!

장안동 맛집 스틸 얼라이브에서는

브런치 메뉴로 호텔 브런치 / 함박 스테이크 밀 / 데리야끼 샴겹 밀 / 큐브 스테이크 밀을 판매하는데

어느것 하나 먹어보고 싶지 않은게 없네요 ㅠㅠㅠㅠ

특히 호텔 브런치!!

 

동대문 주민 여러분!!

이제 우리도 동대문에 이런 브런치 집 하나 갖게 되었습니다+_+

브런치 이외에도 다양한 메뉴들이 있는데

전 시트팬 치킨과 생맥주 2잔을 주문했어요.

불금엔 역시 치맥 아니겠습니까 :-)

 

 

주문하고나서 스틸 얼라이브를 돌아보는데

아니세상에네상에!!

장한평 브런치 스틸얼라이브에는 키친바가 마련되어 있어서

브런치 메뉴 1인 1주문을 하면

계란, 토스트, 스프를 직접 조리해서 먹을 수 있게

키친바를 이용할 수 있다고 해요.

 

게다가 키친바에는

죽은빵도 살려낸다는 발뮤다 토스터기가 똭!!

전 빵순이는 아닌데

저 토스터기 너무 궁금했었거든요.

아니 무슨 토스트기가 죽은 빵까지 살려낸다는 찬사를 들을 정도인가...싶어서요.

다음엔 브런치 도전해서 꼭 발뮤다 토스트기 사용해볼꺼에요!!

 

한쪽 벽면에는 스틸 얼라이브 빌딩에 대한 소개가 되어있는데요.

전 단순히 1층 레스토랑과 카페만 있는 줄 알았는ㄷ

2층에는 금속과 관련된 재료를 만날 수 있는 material library와

직접 작업을 할 수 있는 공간,

그리고 3층에는 1인 사업가를 위한 공간일것 같은 사무실이 있더라구요.

요기 뭔가 심상치 않다...

완전 궁금증을 유발하는 곳이에요.

 

 

한창 내부를 둘러보기에 씐나있는데

드디어 나와주신 나의 치느님 ♡

주중에는 혼자 살다보니 치킨을 먹을 수가 없어요 ㅠㅠㅠ

(집에 음식 남는거 싫어하는 1인)

 

주말에 부모님댁에 와서야

치킨도 시켜먹고 할 수 있는데

불금에 만나는 치킨 너무 반갑더라구요.

스틸 얼라이브 답게 모든 식기는 철제를 사용해요.

치킨 옆에 양배추와 샐러드가 상큼하고

소스가 정말 맛있더라구요+_+

완전 여성 취향 저격!

 

장안동 스틸 얼라이브 치킨값이

일반 치킨 전문점에서 먹는 가격이랑 같거든요?

답십리, 장한평 근처에 사시면

불금에 집에서 배달치킨 시켜먹지 마시고

스틸 얼라이브에서 분위기있게 치킨 먹어봐요

진짜 힐링되는 느낌적인 느낌 :-)  

 

전 그렇게 불금에 치느님과 맥느님을 영접하고

배 통통 두드리면서 집에 왔어요.

이번주 토요일에 별일 없는데

아침에 느즈막하게 일어나서

스틸 얼라이브 브런치를 먹으러 갈까 계획중이에요.

 

불금에 치킨도, 브런치도 너무 탐나는

장한평 스틸 얼라이브, 강력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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