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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opping

천연치약 판매나 천연치약 공구 어디 없을까요?

by 반짝반짝S2 2013. 9. 18.



전 쇼핑을 매우 좋아라하는 여자입니다.

한번에 큰맘먹고 고가의 물건을 확 지르는 쇼핑패턴을 가진게 아니라

자질구레한걸 꾸준-하게 구입하는 스타일이에요 ^-^;

요즘에는 내 몸에 투자하는(?) 상품들에 혹해서 이것저것 알아보고 있어요.





오래전부터 두피 가려움증을 가지고 있었는데 

뭐 그냥그냥~그러다 말겠지 하면서 10년정도를 버텨오고 있었어요 ㅋㅋㅋ

그런데 서른살이 가까워지니 이런 증상의 기미를 잘 봐야겠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몸이 하는 소리를 너무 귀기울여 듣지 않았다는 생각에 후회도 둘었구요.

(치과가서 100만원 쓰고 나오니 정말 별별생각이 다 듭니다 ㅠㅠ)


그래서 두피 가려움증과 머리빠짐을 줄여보려고 샴푸바를 알아보다가

오더숍이라는(근데 order soap이면 오더솝이라고 해야 하는거 아니에요?;;) 브랜드를 알게 되었어요.

같이 공부하는 친구중에 요 CP비누를 꾸준히 써오던 친구가 있는데 

CP비누가 자극적이지 않고 탈모에도 효과가 있는것 같다고 하더라구요.


구입하려고 보니 샴푸바가 200g 하나에 8천원정도의 가격이라 살짝 부담스러웠어요.

살까말까 고민하다가 알게된 오더숍

따로 홈페이지도 없고 11번가 상품페이지도 너무 아마추어스럽다고 할까....

하여간 첫인상은 별로였는데 

다른 브랜드에 비해 탁월하게 저렴한 가격과(하수오 샴푸바 한개가 2900원인가? 그래요 ㅋㅋㅋ)

판매자분의 진심이 느껴지는 멘트들에 넘어갔습니다 ㅋㅋㅋㅋㅋㅋ

셋이 주문해서 비누만 3만원어치를 샀다는.........................

다음주에 비누 오면 한번 보여드릴께요  허허허


(오더숍 샴푸바 바로가기)





오더숍의 상품페이지를 읽다보면 막 비누에 들어가는 계면활성제, 알콜 등 각족 화학물질이 

내 피부를 썩게 만들것 같은 불안감이 드는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시금 치약이 생각나더라구요 ㅠㅠㅠ

치약은 하루에 3번씩 꼬박꼬박 입으로 들어가는 화학약품덩어리잖아요 ㅠㅠ

고등학교때 읽었던 책에서도 치약만큼 무심하게 사용하는 화학약품덩어리는 없다-

뭐 이런 내용이 있는 책을 봤던것 같은데...

갑자기(!) 걱정이 되어 천연치약을 찾아보았는데요...

예전에 딴지상업인증소 광고중에 천연치약을 판매하는 곳이 기억나더라구요.


사이트에 방문해서 얼른 사야지! 하고보니 치약이 품절 ㅠㅠㅠㅠㅠ

게다가 구매평이 2011년인가 12년이 마지막인걸 보니

왠지 품절된지 좀 오래된것 같더라구요...

추석연휴가 시작되서 판매자에게 전화해볼 수도 없고 ㅠㅠㅠ

혹시 천연비누처럼 천연치약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분이 안계시나 블로그를 뒤져봐도 찾지 못했어요 ㅠㅠ

순수애치약은 하나에 1800원이라 가격부담도 없고 괜찮아보였는데 ㅠㅠ


천연치약 하면 애기들 쓰는 치약 많이 나오는데

가격이 너무 비싸더라구요 ㅠㅠㅠ 치약 하나에 8~9천원은 거뜬히 넘어가더라구요..

애기들 제품은 유기농이니 뭐니 하면서 엄청 비싸게 받는다는 ㅠㅠ

혹시 하나에 3천원~4천원정도 되는 천연치약 파는곳 아시는분 계시나요?

아니면 개인적으로 만들어서 파시는 분이라도 찾고싶네요 ㅠㅠ



(순수애치약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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