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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교육문화회관 일식조리기능사 - 참치김초밥과 미소된장국

by 반짝반짝S2 2018. 9. 29.

일식조리기능사 두번째 실습메뉴였던
참치김초밥과 미소된장국.
초밥은 당연히 좋아하고 미소된장국은 어떻게 끓이는건가 - 싶었는데
정말 초초초간단!!!
집에 참치와 김만 있음 누구나 만들 수 있어요!!

이날은 처음으로 일식조리기구들이 완비된 날이었는데
하아...선생님은 사시미 뜰 때 뿐만 아니라
모든 재료손질을 사시미칼로 하라고 하시더라구요.
칼을 안갈아서인지, 칼날이 한쪽뿐이어서인지
칼날이 진짜 너무 뭉뚝하게 느껴져서
전 사시미칼 쓰기를 포기했습니다.
그냥 한식때 쓰는 식도로 할라구요.

요건 덮밥팬과 쇠꼬치.
쇠꼬치는 원래 3개만 있음 되는데
캠핑가서 직화숯불꼬치구이 해먹고 싶어서
6개 샀어요.
지금도 약간 부족한 느낌적인 느낌...

사시미칼과 데바칼은...
일식 끝나자마자 중고나라에 판매할 예정입니다.
그래서 칼에 흠집 안남게 칼도 안갈라구요.

오늘의 요리를 만들기 위한 재료입니다.
재료 접시 정말 간단하게 주시죠?ㅋ
여기에 김, 참치, 와사비가루만 있음 되요.

밥 적당량에 참지 적당히 해동해서
와사비 "적당량"을 넣어주면 참치김초밥 완성입니다.
밥 촛물로 간 하는것도 어렵지 않더라구요.
미림만 있음 되요ㅋ(식초 안넣음)

사시미칼로 썰어서 아주 그냥 생강이 뭉뚝하니...볼만하네요-_-
사진으로 보시기에도 느껴지시겠지만
와사비성애자인 저는 와사비를 이빠이 넣었다가
아주 죽음의 맛을 보게 되었습니다.
너무 매워서 죽을뻔했어요.
아마 예능에서 벌칙으로 넣는 수준으로 넣은듯...
가루 갠 와사비는 정말 맵습니다.

미소된장국은 지인짜 쉬워요!
두부는 1cm x 1cm x 1cm로 썰어 데치고
미역은 데친 후 1cm 길이로 썰어줘요.
요걸 국그릇에 담아두었다가
미소된장을 다시물에 풀어 끓이고
그 국물을 부어주면 끝!
된장찌개보다 미소된장국을 먼저 배웠습니다ㅋ

한식이나 일식 모두 사실 집에서 해먹어도 너무 좋은 메뉴들인데
재료 준비하는게 쉽지 않아 한번도 못해봤네요.
요건 나중에 참치사다가 꼭 집에서 해먹어보고 싶은 메뉴에요!(초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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