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약 찾아 삼만리했던 나날들...치과의사 선생님이 직접 알려주신 좋은 치약 고르는 방법 공개합니다!

그런 분은 없겠지만 ㅋㅋㅋㅋㅋ

제 블로그 쇼핑 카테고리를 꾸준히 구경하시는 분은

아마 제가 오랜 시간에 걸쳐 여러가지 치약을 계속 시험해봤다는 사실을 아실거에요.

전 칫솔도 치과에 공급한다는 치과용 칫솔을 판매하는 사이트에서 구입해 쓰고

치약도 여러 사이트에서 고르고 골라 사용하곤 했는데요

지금까지 제가 사용해본 이런저런 치약들 사진으로 보여드릴께요 :-)

특히 마비스 치약은 홍콩여행 가면서 

이 치약이 치약계의 샤넬이라고 해서 호기심에 구입했고,

요 치약이 굉장히 좋은 치약이라고 알고 샀고, 

지금도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테스트굿에서 구입한 빨간치약, 아조나 치약도 많이 유명하잖아요.

엄~청 화한 맛에 조금만 사용해도 치아가 굉장히 깨끗하게 닦이는 기분이라

전 지금도 파주에서 사용하고 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큐라덴에서 치과의사 선생님 말씀을 듣고

지금 사용하고 있는 아조나 치약은 화장실 청소용으로 써야겠어요 orz

지난 큐라덴 치아건강 강의에서 치약에 대한 이야기를 강조 강조 또 강조하신 선생님.

치과 의사로서 많이 답답하셨던 모양이에요.

치과의사 선생님이 직접 알려주신 좋은 치약을 고르는 조건!!

바로 3가지를 꼭 살피라고 하셨는데요.

마모도가 낮은 치약(low abrasiveness) - 100 이하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지 않은 치약(No SLS)

적정수준의 불소가 들어 있는 치약 - 1000 정도

치약은 연마제로 아~주 가는 모래를 넣어 치아 표면의 찌꺼기나 기타 이물질을 제거하도록 한다고 해요.

마모도가 높은 치약을 쓰게 되면 

오랫동안 사용하게 되면 치아와 잇몸을 상하게 되어 치아건강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해요.

마모도를 수치로 정리한 내용인데요.

인터넷상에서 유명한 치약들 이름이 여기저기 보이네요.

마모도가 높은 치약이 집에 있다면 다른 용도로 처분하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ㅠㅠㅠ

계면활성제(SLS)는 치약의 거품을 만드는 성분인데요.

치약처럼 매일,하루 3번씩 쓰는 구강제품에 해로운 성분인 SLS이 들어간 치약은

절대 사용하지 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고로 치약을 고를 때는 거품이 전혀 나지 않는 치약을 고르셔야 한다는 사실!

마지막으로는 불소인데요.

불소가 들어간 치약이 건강에 좋지 않다고 알려지면서

무불소 치약이 많이 유행하기도 했었는데요.

치과의사 선생님께서는 이거야 말로 정말 잘못된 정보라면서

불소는 치아를 보호하고 강화시키며 충치예방효과가 있는 성분으로 

적절한 양을 넣은 불소 치약을 사용하는게

치아건강을 위해 훨씬 긍정적이라고 하시더라구요.

낮은 마모도, 계면활성제가 없고 불소 농도가 적절한 

치과의사 추천 치약이 바로 큐라덴 엔자이칼 치약이에요.

마모도는 화이트닝 치약이 76이고 나머지는 30, 60으로 굉장히 낮아요.

치아와 잇몸의 자극을 최소화하면서

계면활성제가 들어가지 않았고

불소가 950, 1450 들어가 충치예방효과가 있다고 해요.

저도 이번에 큐라덴 엔자이칼 치약 미니미 버전을 받아 사용해봤는데요.

정말 치약이 자극적이지 않고 좋더라구요.

치약은 다른건 몰라도 하루에 세번씩 꼬박꼬박 입으로 들어가는 구강제품이에요.

가족들 건강을 챙기기 위해 저도 제 치약칫솔 뿐만 아니라 

가족들 치약칫솔도 모두 큐라덴에서 구입하기로 했어요.

제가 1달 정도 꾸준하게 사용해보고

일반 치약을 사용할 때와 어떻게 달랐는지 포스팅해볼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