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restaurant

타코벨 광화문점, 타코벨 초큼 비싼듯ㅠ

by 반짝반짝S2 2017. 7. 14.

지난주 금요일 휴가의 끝을 잡고
일산 사월의 테라피에서 수기테라피 받고 왔었는데요 :-)
마사지 받고 불금을 그냥 보낼 수 없겠다 싶어
친구 퇴근하면 종로에서 만나서 맥주나 한잔 하자고 했어요 ㅋ

전 5시쯤에 종로에 도착했고,
친구는 빨리와야 7시일텐데 2시간이나 남았고,
배가 살살 고파오기 시작했고,
근데 나는 요즘 배고플때 제때 안먹어주면 손떨리고 어지러울 뿐이고!

해서 뭘 간단하게 먹어볼까 한참 고민하다가
타코벨에서 혼밥혼술까지 마스터해버렸어요
ㅋㅋㅋㅋ
아놔ㅋㅋㅋㅋ

종각역 근처에 타코벨이 하나 있고
포시즌스호텔 옆에 타코벨이 또 하나 있는데
일산에서 오는 1000번 버스 정류장이 동화면세점 앞에 있어서
자연스레 타코벨 광화문점으로 가게 되었어요.

타로벨 광화문점 메뉴판 :-)
타코벨 전에는 몰랐는데
콤보 가격대가 꽤 후덜덜한것 같아요...
아닌가, 요즘 패스트푸드 가격대가 다 이런가?

타코벨에서는 이런저런 타코 메뉴에서
탄산음료 대신 맥주를 선택할 수도 있어요.
물론 추가요금 내고 ㅋㅋㅋ
생맥주로 바꾸면 2천원 추가라고 해서
낼름 생맥주로 변경해서 주문했어요.

내가 시킨 메뉴는 크런치랩.
뭔지 모르겠는, 왕만두 같은 애 하나랑
멕시칸 감자튀김과 맥주의 콜라보레이션♡
이날 약속 없었음 잘한 선택이었겠지만
요거 먹고 배불러서
사실 에머이 쌀국수랑 분짜 살짝 아쉬운 맛이었어요ㅠ

요렇게 안에 야채랑 고기가 들어가는데
안에 내용물은 맛있지만
또띠아가 너무 두꺼워요ㅠ
다시는 크런치랩 안시켜먹을 거에요ㅠ

댓글